아프리카의 새로운 리듬을 행복공장(www.happitory.org)에서 먹물들과 배우고 있습니다.
선생님이 Mamady Keita선생님께 직접 배우신 분이여요.
일본 이오지마섬에서 마마디선생님 학교를 세우고 여름마다 젬베드럼 웍샵을 열고 있답니다.
섬 자치구에서 웍샵, 숙박, 식사까지 저렴한 비용에 할 수 있다고 해요.
저도 휴가를 드럼 배우러 가요. 못하지만 열정만 가져가려구요.
서양음악과 아프리카 음악의 차이에 대해서도 알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였는데요.
참 좋은 시간이여서 못하지만 북소리에 마음이 울립니다.
감동된 마음 함께 하고 싶습니다.
MAMADY KEITA "TIRIBA"
http://www.youtube.com/watch?v=mTSvIYuFkEE
특히 젬베폴라라고 정말 함께 하는 것이 좋습니다
Mamady Keita in "Djembefola"- documentary
http://www.youtube.com/watch?v=8RMQOXOesnk&feature=related
Aicha Keita - Dance Solo Dundunbar - Perth 2011.MP4
http://www.youtube.com/watch?v=a4BJ74T_vD0
보알 2기때 대장을 찾아라해서 노래까지 하면 더 좋았겠죠.
노래와 움직임을 접목해서 해볼까 합니다.
Aicha Keita - Singing & Dance Workshop April 2011
http://www.youtube.com/watch?v=sLGIQzMAKDM
혹시 내가 너드(nerd)가 아닌가 생각해봅시다. 우리나라에서는 공부잘하면(학교학습임/ 사람공부, 관계 공부, 마음공부 절대아님) 만사오케이인데 전 이것에 반대하고 싶습니다.
친구딸이 초6인데 의사인 부모를 따라서 미국 스탠포드에서 학교에 갔습니다.
학습만 중시하는 곳에서 미국에 가니 그곳은 학습과 성적좋은 아이들은 너드(Nerd: 머리는 명석하나 세상 물정 모르는 사람)로 분류되어 꽤 인기가 없다고 합니다.
일찍이 분위기 파악을 못해서 너드로 분류되어 마음 고생좀 했나 봅니다.
우리 책보다 옆에 있는 사람 눈빛과 표정을 나누었으면 합니다.
전 병원과 일상에서 그렇게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노마디스트에서는 다들 시선을 피하니
상대방이 불편해 할까봐 보는게 실례인건 같아 다른 곳을 보았습니다.
이제 남의 마음을 헤아리기 보다 먼저 보려고 합니다. 제가 고개를 들어 눈을 볼때 쌍심지로 보아주지 마시고
정과 따뜻함, 우정을 담아 보아주시겠습니까?
서로 시선과 얼굴 표정을 마주쳐 볼까요?
댓글 8
-
물범
선생님, 저 보고 말씀하시는 것 같아요. 전 다른 사람과 시선을 나누는데 서툴러요. 전에는 더 많이 서툴었죠. 선생님이 젬베를 배우시는 것처럼 저도 살사를 배우며 신체로 소통하는 법을 배우고 있답니다. 오로는 클럽에서 보여주긴 위한 춤이 아닌 일상생활에서 이루어지는 음악과 춤을 강조합니다. 청소하면서 요리하면서... 살사는 춤뿐만아니라 음악도 중요해요. 다양한 원형을 담고 있더라구요. 저도 특히 아프리카에 뿌리를 둔 음악과 춤에 강하게 끌리더라구요. 오로도 리듬을 많이 강조합니다. 선생님이 올려놓으신 링크를 열어보며 저도 흥에 겨워 몸을 흔들어 봅니다.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안 그래도 행복공장이 사당이 있더라구요 언제 한번 저 데리고 가주세요.... 혼자서는 아직 용기가 안나네요...
다음에 보면 눈으로 이야기 보아요..ㅎㅎ
-
놀이
17일 일요일에 베캄교실(베트남 캄보디아 이주노동자 모임)이 그동안 했던 연극준비하면서 뒷얘기를 나눌 예정이라고 하는데 같이 가요.
3시반이라고 했어요. 그날 아이들도 와도 좋을 것 같아요. 노지향샘도 소개해드릴께요. 내가 사랑하는 샘..이렇게 반응해주시니 고맙네요.
노마디스트에서 눈이 흔들리고 흰자위 보이듯 희번덕하시는 분이 많아서(이미 놀란게 있으신 것 같아서) 놀라실까봐 더욱 보지 않았는데
이제 평안한 눈길로 보려구요. 같이 해봐요. 새로운 만남을 느낄 수 있고 느낌이 올라올거예요.
-
물범
네. 저도 시간되요. 원숭이처럼 저에게 달라붙어서 어디든 따라다니는 아이들도요. ㅋㅋ 담주에 뵈요.
-
친구딸이 상당히 통찰이 있어요. 얼굴도 예쁘고..아버지가 집에서 하는 걸보고 엄마에게 반에서 저러면 찌질이라고 하는데
우리 아버지 찌질이냐고 물어봤데요.. ㅋㅋㅋ 친구도 어느면에서 마음으로부터 접고 사는게 있는데 그렇다고 해주고 싶었지만
아버지지위는 줘야 겠다 싶어서 아버지를 이해시켰나봐요. 상담하다보며 아이들이 다 알고 있지만 봐주고 살아주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때가 많아요. 입을 닫고 사는 사람들에 대한 예의있어야 겠습니다.
-
삽
얼마전에 제주도 갔을 때 아프리카 민속 공연을 봤는데 보고 나와서 펑펑 울었어요.
정말 접신의 현장에 있는 느낌. 제의같은 느낌을 많이 받았었는데~
일본에는 그럼 언제 가시는거예욤??
-
은선
요즘 마리에서 잼배 배우는중 - 그냥 막치면 된다든대.... 아닌가보군 -_-;;
-
놀이
관심 감솨함다. 젬베 연습해보니 치매 예방에 정말 좋아요. 조금만 집중을 잃으면 바로 리듬을 놓치게 되어 있어요.
대단한 리듬임다. 8월초에 가요. 이오지마섬이 큐슈에서 5시간 배타고 남태평양쪽으로 들어가야 한다고 해요
활화산이 있고 유황온천이 있고 아마 타죽을지도.
좋은거 하다가 죽으면 행복이죠.
MAMADY KEITA & SEWA KAN - Bélé Bélé.mp4
http://www.youtube.com/watch?v=zLXdNQ3az88&feature=related
도 좋네요. 실제로 들으면 심장이 벌렁.. 소리에 흡수되어 빨려들어갑니다.
FOLI "RHYTHM" THERE IS NO MOVEMENT WITHOUT RHYTHM, ORIGINAL VERSION. thomas roebers
http://www.youtube.com/watch?v=lVPLIuBy9CY&NR=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