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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네카 영어로 읽기] 첫 시간 후기 와 12/27 공지

현실 2012.12.21 21:40 조회 수 : 3361

12/20일 첫 세미나 후기입니다.


셋이서 시작했습니다. 각자 요약한 편지를 돌아가면서 읽고 딸린 질문에 답하면서 관련되어 나오는 이야기들을 나누었습니다. 


Letter 2 The man who is everywhere is nowhere. 

            다양하게 섭렵하기보다는 몇몇 사상가에 집중한 공부를 권장합니다. 

         Q: 우리가 책을 읽는 방식은?


Letter 7 Withdraw into yourself as far as you can, and associate with those who will make you better.

            One man is as good as a whole city for me, and the city is as good as one man. - Democritus

           죄수를 잔혹하게 살해하는 광경을 오락거리로 삼는 대중과 어울리지 말라고 이야기합니다.

          Q: 살인한 자는 고통을 당해 마땅한가?


Letter 3 It is equally a fault to trust everyone and to trust no one: the first more honorable; the second more safe.

          친구로서의 애정과 신뢰는 사람에 대한 판단을 한 후에 보내라고 말합니다.

          Q: 우정은 애정처럼 자연스럽게 생겨나지 않나? 판단을 먼저하나?


Letter 8 You should be a slave to philosophy in order to obtain true liberty. - Epicurus

           철학하는 자신의 칩거 생활이 갖는 공적인 목적을 설명합니다.

          Q: 우리는 일상을 지배하는 크고 작은 파워를 의식하는가?


Letter 5 Limit to desires contributes to curing fear.

           경건과 가난의 과시를 질타하고 빈부을 담담하게 누리라고 말합니다.

          Q: 질그릇도 은그릇처럼, 은그릇도 질그릇처럼 사용하라는 말을 지금 우리에게 적용하여 들만한 예는?


Letter 9 The wise man is content without friends but he wants friends to practice friendship. 

           자족적이고 독립적이되 우정을 즐기라는 충고입니다.

          Q: 어려울 때 나를 도울 친구(에피쿠로스식), 그가 어려울 때 내가 도울 친구(세네카식)에 대한 우리의 견해는? 



12/27일 목요일 2시 두번째 시간 공지입니다.


교재는 Seneca, Selected Letters, Translated by Elaine Fantham 이구요, 범위는 Letters 16-39 입니다.

셋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지만 워낙 조촐해서 더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참여하시려면 편지번호 31-39중에 둘을 골라서 A4 한 장 분량으로 요약해 오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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