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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느새 완연한 봄.. 아니 여름이 다가오고 있네요.

 

우리 세미나는 지난주까지 교재3 The Craft of Argument를 마무리했고요,

다음 주부터 네 번째 책인 교재4  The Shape of Reason 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세미나 합류하기에, 시작하기에 적절한 타이밍이지요^^)

 

교재3은 쓰기와 읽기 뿐만 아니라 우리의 생각 전반에 많은 시사점을 주었습니다.

사람의 사고는 필연적으로 맹점이 있고, 비논리적이며 편향(biased)되어 있기 때문에

그 한계를 인정하고 시작해야 한다는 점을 많은 사례들을 살펴보면서 되새길 수 있었죠.

우리가 말을 꺼내는 것, 글을 쓰기 시작하는 것 자체가 이미 어떤 주제나 소재에 대한 선택(selection)이라는 것, 

주장이나 논리전개에 있어서도 내가 합당하다, 내가 객관적이다... 이런것은  망상에 불과하니

언제나 다른 사람의 관점에 유의하고, 비판을 받아들이는 것이 너무도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이 책은 우리가 가진 많은 한계 속에서 어떻게 좋은 글 좋은 말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유익한 방법들을 알려주었죠..

 

기쁘게도 교재 4 역시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을 것 같습니다.

지난주에 모두 모여 첫 페이지를 살짝 읽어보았는데요.

열공의 의욕에 더욱 불을 지피더라는 ....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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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는 주 교재에 대한 개인별 발제(in English)와 그 외 매주 준비되는 다양한 자료들에 대한

요약, 글쓰기, 토론 등으로 알차게 구성됩니다.

 

다음 시간에는 본격적으로 교재4를 시작할 계획이고

세미나를 마친 후 책거리겸. 신입회원 환영회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0^

 

월 2만원의 회비로 수유너머의 거의 모든 세미나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영어 글쓰기와 말하기 모두를 잘 하고 싶으신 분, 

언어에 대한 따끈한 열망을 가지신 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매주 일요일 오후 3:00 ~

연희동 수유너머 1층 소강의실R

 

문의-> 눈선생: 010 6둘둘7 8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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