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자료 :: 세미나의 발제ㆍ후기 게시판입니다. 첨부파일보다 텍스트로 올려주세요!
오후 4시, 비가 쏟아지기 시작하고 번개, 천둥소리가 요란했습니다. 날씨가 정신없는 게 아직 개념을 못잡고 있는 제 상태같더라구요. 세미나 진행과 목차 상으로는 '예술미의 이념'에 다가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발제문을 읽은 후에 파토스에 대한 개념 정리를 같이 해보고 실제 문학작품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햄릿,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등 책에 예시로 나온 작품부터 최근의 국내 소설, 소설가까지. 대중문화와 요즘 청소년, 젊은 세대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은 것도 흥미로웠습니다. 우리 세미나에서 토론 주제가 책을 벗어나 이렇게 확장된 것은 처음이었는데 꽤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세미나는 7월 22일 월요일 오후 4시이고 p432~p522 (1권 끝!)를 다룰 예정입니다. 발제자는 김현실선생님입니다.
일주일 건강히 잘 보내시고 다음 세미나 때 뵐께요~
재미있는 토론이었지요? 조금씩 헤겔 씨와 친해지는 것 같아서 기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