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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교양 세미나에서는 인류세의 시대에 벌어지는 여러 환경 문제들과 그 여파,
그리고 우리가 어떻게 실질적인 행동을 할 수 있을 지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바다, 사막과 사바나 초원은 선진국의 논리에 맞추어 개발되고 있고
그에 따라 몰디브 섬, 케냐, 초원의 사람들은 어떻게 난민이 되어가는지 이야기 나누어보았습니다.
식물성 플랑크톤을 바다에 띄워 광합성을 하게하기, 쓰레기로 섬을 만들어 살기, DNA조작 등 여러 가능성이 있는 대안들을
책에서는 다루고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우리의 삶에서 부터 자연을 아끼고 보호하려는 노력을 보이는 것입니다.
자연을 원상태로 유지해야하는 주장이 텅 비어있기 때문에 지금 시대에 맞추어 자연을 지켜나가야한다는 저자의 생각과
인간과 인공물, 그리고 자연을 분리하는 것이 아닌 함께 봐야한다는 다나 해러웨이의 이야기도 들었는데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이라 즐겁게 사유했습니다 ^^.
4월 4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수유너머104 1층 세미나실로 오세요.
수유너머104의 세미나에는 언제든지,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문의는 박소라 010-7128-2342로 해주세요.
세미나회비는 월2만원이고, 2만원을 내시면 수유너머의 거의 모든 세미나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