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J Harvey (Polly Jean Harvey)
안녕하세요 ^^
저번주 음감회에서 패티스미스 이야기를 하다 피제이 하비가 나왔죠.
여성 보컬로서 둘이 닮았다는 느낌을 받았었는데
은근히 여러모로 닮은 점이 많은 것 같아요.
음색은 패티스미스 쪽이 더 허스키하고 느긋한(?) 느낌이고,
그리고 아무래도 세대 차이(...)가 있으니 피제이하비 쪽이 날카롭고 깔끔한 것이 모던해요.
둘다 영향력 있는 락 보컬이라는 점에서 비슷하고 문학적이라는 면에서도 비슷한가요.
외모적으로도... 패셔니스타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인지도가 낮아 검색해도 그닥 자료가 나오지 않는데
네이버 검색에 PJ Harvey 라 치니 인물정보의 '취미' 란에 '시 쓰기' 라고 써있더라구요.
막 웃어버렸어요.
1969년 출생 1992년 데뷔
2001년 머큐리 어워드를 받았던 해가 그녀의 최고 전성기라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그전부터 그런지 여전사로서 유명했던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는 예전 U2 공연의 오프닝 밴드로 PJ Harvey 가 나와서 그때 알았답니다.
마르고 가냘픈 몸매에 비해 깊고 음울하고 히스테릭한 목소리를 냅니다.
장르는 그런지, 얼터너티브...... 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앨범마다 느낌 차이가 많이나서 전위적, 실험적이라는 말을 많이 듣는 뮤지션입니다.
특히 to bring my love 앨범인가가 독특했던 것 같아요. 아마도.
하지만 색이 뚜렷해서 듣는 재미가 있어요.
비요크나 몰코 등등 많은 뮤지션과 함께 노래도 잘 부르구요.
라디오헤드 보컬 톰 요크와 함께 한 곡
(피제이 하비 앨범에 분명 수록되어 있는 곡인데 톰요크 앨범에 수록된 곡이라 착각하게 만드는 거저먹은 곡이란 평도!)
Thom Yorke and PJ Harvey - The Mess We Are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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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is love
Shame
앗~ 언제 올라오나 기다리고 있었는데... ^______^ 종종 올려주세요! 이따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