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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세미나] 1월17일 후기/ 1월24일 공지

칸나 2011.01.18 01:37 조회 수 : 1293

 

크리스토퍼 말로우가 바로 셰익스피어였다는 설,

셰익스피어 작품들이 한 인물의 작품이라는 증거가 명확히 없다는 학설. 등

많은 논란에도 누구나 어디선가는 꼭 들어본 셰익스피어와 돈키호테에 대한 얘기를 할 수 있던 재밌는 시간이었습니다~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 2권 

 2장 매너리즘 - 3.기사도의 두번째 패배 / 3장 바로끄 - 1.로끄의 개념

 

책에서 저자가 애기하는 매너리즘에 의미에 대해 많은 얘기가 있었습니다.

다양한 작품들이 언급된 가운데 르반테스의 <돈키호테>셰익스피어의 <햄릿>을 중요하게 다루었습니다.

셰익스피어의 작품 곳곳에 녹아있는 혼합적인 여러 요소들을 통해 단일한 시대의 작품이라기에는 복합적이라는 대화가 오갔습니다. 

돈키호테형 인간과 햄릿형 인간을 특징짓는 성격에 대한 얘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비극과 희극을 어떻게 볼 것인가, 고대와 엘리자베스 시대, 바로크시대로 이어지는 문학사에 대한 배경을

어떻게 볼 것인가 하는 것 역시 중요했습니다.  

 

미메시스 근대편 - 1장 지쳐빠진 왕자

 

세익스피어극 <베니스의 상인>에 나오는 샤일록이란 인물의 존재를 어떻게 볼 것인가.

책의 내용과 마찬가지로,

고대비극의 경우 신 아래 모든 것이 존재하는 사상이 주를 이루었기에, 인간의 고뇌도 신이 정해준 것이었지만

점점 인간 개인의 고뇌로(물론 시공을 초월하여 거의 모든 삶의 영역을 탐구해 볼 수 있는 요소로) 

변해왔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이것은 문학사에 대한 현 시대의 생각과도 관련되었습니다.

 

셰익스피어와 세르반테스에 대한 평가들을 비교하면서, 다시 비극에 대한 문제가 환기되었습니다.  

 

 

'아마도 세계사적으로 주목받은 작품들은 시대반영 뿐만이 아니라
무한한 모순의 복합체로서 인간을 그려내고 있기 때문에

인류는 지속해서 읽고 공연하는 것이겠지요.'

 

 

사실 빠드린 게 많아서;) 추가합니다.

 

1월 24일에는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 3권 : 2장 계몽시대의 예술 1. 시민극의 형성   

미메시스  근대편 : 161p  라 몰 후작댁 -스탕달의 리얼리즘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는 이 부분이 맞는지요? 

생각해보니 쉬는시간에 복사하느라 못들은 듯 해요''

 

 

1월 10일 수유너머N  저녁 7시 30분

세미나 문의 010- 6210-3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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