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자료 :: 세미나의 발제ㆍ후기 게시판입니다. 첨부파일보다 텍스트로 올려주세요!


안녕하세요?

 

따듯한 봄을 맞아 오랜만에 후기를 씁니다.

 

우리 세미나는 뜨거운 학구열을 활활 불태우며  교재1과 교재2를 완성하고. 겨울 내내 교재3 The Craft of Argument를 공부했습니다. 이 책은 글쓰기와 토론의 논리와 방법에 대해 쉽고 논리적으로 다룬 훌륭한 책이죠.

 

공부방식은 각자 분량을 정해 공부해 돌아가며 브리핑(in English !!) 하는 것입니다.

 

글쓰기와 말하기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발제를 영어로 하고 있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

 

지금까지 9 장 The Forms of Reasoning을 마쳤습니다.

 

내용을 간략히 정리하면 :

우리가 자신의 주장이나 논증을 펼칠 할 때

먼저 claim(주장)을 내세우고.. 이를 뒷받침하는 reason(우리 마음 속의 이유나 논리)이 제시되고.. 이를 입증하는 evidence(외부적이고 객관적인 사실, 논리)가 필요하다는 것이었죠.

 

성공적인 argument를 위해서는 claimㅡreason의 연결관계(warrant)가 명확해야 한다는 내용도 기억 납니다.

 

지난 시간에는

reasoning의 세 가지 방법, 즉 귀납적(inductive), 연역적(deductive), 가설추론적(abductive) 방법을 공부했습니다.

세 번째 가설추론 개념은 이 책에서 처음 접한 것인데, 실제로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것이었죠.

즉 하나의 문제를 인식하고, 이 원인에 대한 가설을 만들고, 이를 지지할 데이터를 모으는 순서입니다. 데이터에 따라 가설이 변경될 수도 있습니다. 학술적 글쓰기의 전형적인 양식이 아닌가 합니다.

 

다음 시간에는 10장 Argument about Meanings를 공부합니다.

남은 시간 활용을 위한 흥미롭고 특별한 세션^^도 마련하고 있으니 직접 오셔서 확인하세요.

 

언어 공부에는 진도와 단계가 무의미합니다.

영어 글쓰기와 말하기 모두를 잘 하고 싶으신 분. 언어에 대한 따끈한 열망을 가지신 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매주 일요일 오후 3:00 ~

연희동 수유너머 1층 소강의실R

 

월 2만원의 회비로 수유너머의 모든 세미나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문의-> 눈선생: 010 6둘둘7 8439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218 [의미의논리 세미나] 계열 7, 8 발제 file cla22ic 2021.07.28 99
3217 [이것은 현대미술이 아니다] 일본.현대.미술 서문-1장 발제문 file 누혜 2021.07.15 56
3216 글쓰기 세미나-우리집 지현 2021.07.07 400
3215 [이것은 현대미술이 아니다] 작품과 전시 11-14장 발제문 file 누혜 2021.06.19 67
3214 [글쓰기세미나] 멸치대왕 욕망하다 file 버들 2021.06.11 1688
3213 [글쓰기세미나] Crossing the street (글쓴이: 하스리) file 생강 2021.06.10 916
3212 [이것은현대미술이아니다] 중국현대미술사 7-8 장 file 묵음 2021.06.02 88
3211 [이것은현대미술이아니다] 중국현대미술사 5-6 장 file 토니맘 2021.05.21 58
3210 [글쓰기세미나] 배터리샵의 오너 (글쓴이: 김종화) file punctum 2021.05.18 2587
3209 [글쓰기세미나] 노매드랜드에 대한 단상 생강 2021.05.17 1365
3208 [글쓰기세미나] 오 흐부아 (글쓴이: 하스리) file 생강 2021.05.15 903
3207 [이것은현대미술이아니다] 중국현대미술사 3-4장 file 물든흔적 2021.05.08 72
3206 [이것은현대미술이아니다] 중국현대미술사 1-2장 발제문 file 누혜 2021.04.25 116
3205 [음악세미나] 리하르트 바그너 4주차 file 낙타 2021.04.24 78
3204 [음악세미나] 리하르트 바그너 3주차 file 낙타 2021.04.17 58
3203 [음악세미나] 리하르트 바그너 2주차 file 낙타 2021.04.10 63
3202 [음악세미나] 리하르트 바그너 1주차 file 낙타 2021.04.03 114
3201 민족음악2 file 정춘희 2021.04.03 74
3200 음악세미나 민족음악 file 빗소리 2021.03.20 89
3199 [글쓰기 세미나] ::월든:: 후기 버들 2021.03.13 1066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