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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올릴 여우가 충분하다 생각했지만,
어느덧 수요일이 되고, 부랴부랴 두서없이 적어봅니다.
발제하는 입장에서 <몰로이>는 쉽지 않은 책이었습니다.
그렇지만 동학들의 눈은 날카로웠습니다.
책 속에서 작가의 유려한 문체를 찾아내 감상하고,
몰로이의 방황속에서 의미를 도출해보고....,
과연 몰로이는 자신의 정체성을 찾았는지에 대해 고민을 나눠보고
의문을 가진 채로 다음 2부 토론으로 그 답을 미뤄보기로 했습니다.
이번주 금요일 모임에서는 <몰로이> 2부 발제 및 지지난주에 미뤄뒀던 발제중 5장 칸트와 6장 로렌스의 요한계시록 부분을 마져할 예정이오니 <비평과진단> 책도 가져오시기 바랍니다.
이상 흐린 기억에 의지해서 간신히 끄적거린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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