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를 버리고 놀러간 반장을 대신하여 일개 세미나원인 제가 글을 남깁니다. ㅋㅋ
오늘은 지난 주에 이어 노마디즘 1권 9장 마지막 부분을 함께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오늘로 노마디즘 1권을 끝냈습니다. 야호!!
세미나와 함께 간단한 책걸이도 함께 했는데요,
발제자인 두바퀴님의 칭따오 맥주 후원으로 다들 약간 알딸딸한 상태에서 음주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현경과 유심의 과일 안주(?) 및 단호박도 너무 맛있었어요.
9장에서 나오는 네 가지 위험에 대해 얘기를 하다가 대화가 탈주선을 주~~~~욱 타더니
연애의 검은 구멍과 혐오, 멸망의 정염에 대해 한참 얘기를 나눴지요.
다들 격하게 고개를 끄덕이며 서로의 얘기에 공감을 했답니다.
후훗~ 역시 남의 연애 얘기는 재밌어. ㅋㅋ
오늘 희망버스 타는 사람들이 많아서 많은 분들이 함께 하지 못한 점이 아쉬웠어요.
아님 많은 인원이 아니어서 그런 재밌는 얘기들이 나왔을까? 어쨌든... ^^
다음 주 노마디즘 세미나는 한 주 쉬고, 2주 후인 23일부터 천의 고원 1권을 함께 읽습니다.
7월 23일에는 1장 리좀을 읽습니다.
발제는 아샤이구용, 간식은 아샤입니다.
간식 해주실 분 한 분 더 구해요.
아무도 지원 안하시면, 적은 간식을 나눠 먹게 될거에용.
혹시 세미나에 새롭게 참여하시고 싶으신 분은 3시까지 연구실로 오시면 되겠심다. ^^
그럼 2주 후에 뵈어용~~~~
아샤 짱!! 아샤 만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