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일정 :: 세미나 일정공지 게시판입니다. 결석/지각은 일정공지 아래 댓글로 알려주세요!


[칸트 세미나] 10월 6일 안내 - 미의 분석학

유심 2011.10.02 19:36 조회 수 : 1058






a scene at the sea.jpg





"취미판단은 한낱 관조적이다. 

다시 말해, 그것은 대상의 현존에는 무차별적이고, 오직 대상의 성질만을 쾌불쾌의 감정과 결부시키는 판단이다.

그러나 이 관조 자신도 개념들을 지향하고 있지 않다. 왜냐하면 취미판단은 인식판단이 아니고, (이론적 판단도 실천적 판단도 아니고) 

그래서 또한 개념들에 기초하지도 않고, 또 개념들을 목표로 삼지도 않기 때문이다." (판단력비판, B 14)



칸트는 말합니다. 미(감)적 판단이란, 다른 모든 이도 전제할 수 있는 아름다움을 근거로 한다고.

어떤 개념도 거치지 않고 이해관심도 갖지 않으면서 아름다움이라는 주관적 판단을 보편적으로 요구할 수 있다고 말이죠.

그것이 어떻게 가능한지 현재 진도인 미의 분석학에서 다룹니다. 



10월 6일 목요일 칸트 세미나 진도 


이번 주는 판단력 비판 원전과 해설서를 함께 가지고 오세요. 

제1권 미의 분석학 중 취미판단들의 제3계기 관계로 본 취미판단의 분석 전반을 읽습니다.

10. 합목적성 일반에 대하여~ 14.실례들에 대한 해명 발제를 타락천사 님이,

15. 취미판단은 완전성의 개념에 전적으로 독립적이다~ 17. 미의 이상 발제를 하장성 님이 정리합니다. (아카넷판으로 214~238쪽)

이와 병행해서 디터 타이헤르트의 <판단력 비판> 52~77쪽을 나갑니다. 이 부분은 반장이 정리합니다.


새로운 분의 참가를 언제나 환영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76 아나키 세미나 첫 시간입니다.! 은선 2012.03.05 867
975 비폭력대화 세미나 6회차 안내 딸기 2012.03.05 910
974 [교육학 시즌3 - 학교밖교육] 첫 세미나 공지 (3월 9일) file 수유너머N 2012.03.03 1086
973 [흄 세미나] 앞으로의 일정 공지 [5] 유심 2012.03.01 1019
972 [물질문명과 자본주의] 3월 4일 일요일 안내~ file 반장 2012.02.29 936
971 [자본을 넘어선 자본] 3월 3일 세미나 공지입니다. [4] ㅅㅇㅅ 2012.02.29 1065
970 [에티카] 2월 29일 공지 일환 2012.02.28 1460
969 [노마디즘 세미나] 3.3. 공지 [3] 지훈 2012.02.28 1302
968 비평과 진단이라는 책 빌려 가신 분~~~찾습니다! file hwa 2012.02.27 1139
967 비폭력대화세미나 5회차 안내 딸기 2012.02.27 1017
966 [여성주의] 2월 26일- 의미를 체현하는 육체 마지막 장 [3] 와사비 2012.02.25 2087
965 어학세미나는 왜...;; [1] 하고시포 2012.02.25 1203
964 [Rock] 국내Rock - 3월 4일 "4:00" 타조 2012.02.24 3459
963 [물질문명과 자본주의] 2월 26일 안내입니다잉~ file 봄봄 2012.02.24 1441
962 리캉의 정신분석 세미나 [1] 영원한 현재 2012.02.24 1612
961 [새벽에 읽는 니체] 2.24 금요일 오전 11시 미소 2012.02.23 1158
960 [에티카] 7주차 공지 일환 2012.02.21 1590
959 [자본을 넘어선 자본] 2월 25일 세미나 공지입니다. file 종윤 2012.02.20 1063
958 [차이와 반복] 21일 쉬고, 28일 2시에 마지막~ file 사루비아 2012.02.19 974
957 [여성주의 세미나] 2월 19일 발제문입니다. file 2012.02.19 1078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