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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수는 강호에 있다'는 얘기가 생각납니다. 뭐 무헙지도 아니고..., 현실에서....,  결국 우리가 느끼는 건 우리가 느끼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백남준 선생이 '무작위'를 거나하게 서양에 얘기해 준 것도 그렇고......, 어쨌든 '빵빵한 비쥬얼 자료'는 있어도 없는 것 같습니다. 눈알 구면에 맺힌 상으로 보자면 결론이 나올 턱은 없을 것이다.  2005년인가효?! 밀레, 부르지종파들 관련 전시회가 있었거든요. 거기 우리나라 LG가 나름 협찬했는지, 거기서 생산한 모니터로 진품 그림을 보여주던데, 순간 그 때 느꼈던 예상은 '왜 이런 가당치도 않은 젓을 했지..?"라는 거였습니다. 모니터 상에 나오는 작품들은 몇 미터 가면 보이는 그 실제 작품이었던 것들이 있었거든요. 그 모니터 들이 보여주는 것 보다 도우미 누님들의 얘기-announcement-가 더 가깝게 다가오는 부분들이 적잖이 있었죠.  우쨌든 비쥬얼은 최종 우리 머리 속에서 나오는게 아닌가 싶어 몇 줄 적어봅니다. '보는게 다가 아니다'하지만 결국 보는 그 눈이 전에 뭘 보았냐는게 결정적일 거 가타효, 많이 보고 많이 느끼는게 왜 중요한가에 대해 나름 춈 진지하게 생각해 본 적이 있는 찰나에 님 올리신 글을 봐서 몇 자 적어보았습니다. 걍.   유럽차의 약진과 북미차의 개털림도 자뭇 무관하지는 않은 것 같하효.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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