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시작된 카프카 세미나는  

첫 작품으로 장편 소설  '성' 에서 '12. 조수들' 파트까지  읽었습니다. 

지난 시간에는

근대적 주인공의 전형, 나아가 근대가 주입하는 환상을  

카프카가 어떻게 뒤틀고 있는 지에 대해, 다른 독일 문학작품들과 비교해 보았구요.

전반부에 등장하는 인물들에 대한 간단한 감상과

역시나 빼놓을 수 없는 관료제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었지요...

다음 시간에는 '성' 을 끝까지 다 읽겠습니다. 

과연 우리의 K는 성의 비밀을 알아낼 수 있을까요? (ㅋ)

3월 24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세미나실 A에서 뵈어요.. 'o' /

 새로 오실 분들 대 환영입니다!

문의 : 김은영(010-8834-4389)

<아래는 프라하에 있는 카프카 박물관이라고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