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일정 :: 세미나 일정공지 게시판입니다. 결석/지각은 일정공지 아래 댓글로 알려주세요!
-발터벤야민의 글을 읽으며 니체의 글이 떠올랐다. 논문같이 유기적인 글들에서 놓치게 되는 것들을 다 붙잡아둔 것 같은 글들. 가끔 책을 읽을 때 머릿속에서 몇몇 아이디어들이 별똥별처럼 스치는 순간들이 있는데 필기를 해두고 나중에 보면 무지 빈약해 보이거나, 필기를 해두지 않으면 잠에서 깨어나 5~10분 정도 후면 다 잊어버리는 꿈처럼 새하얗게 날아가 버린다.
-광고와 영화가 가지는 ‘끌어당김’으로 사물들과의 거리가 사라졌고, 사물들과의 거리가 확보되어야 가능한 ‘비평’은 사라졌다(p.138 이 부지들 임대함) 비평과 광고는 무슨 차이가 없다. 비평은 세련된 광고가 아닐까?
-이미지 : 기도바퀴(p.115)를 보면 요가의 전능함은 이미지를 표상하게 해 주는 신경감응을 조정해주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미지를 의지(삶의)의 최고 이유로 생각하는 벤야민.
-섬세함
-묘사
-꿈
꾸냥의 [벤야민 세미나] 입세(?)를 환영!!!
이 메모 형식의 글이 풍부한 글감으로 뿔어나길 기대하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