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일정 :: 세미나 일정공지 게시판입니다. 결석/지각은 일정공지 아래 댓글로 알려주세요!
드디어 중세미학으로 들어갔습니다.
중세는 기독교와 떨어뜨려 생각할 수 없어요.
하지만 우리는 성서 지식이 풍부하고 친절한 현명군이 있으니
조금 안심입니다.
(하하하하하하하; 아담과 이브를 지나면 야곱, 아브라함, 모세, 카인과 아벨 등 사람 이름을 시대순으로 나열하기 힘든건 기독교인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굳이 생각해봅니다 ㅠ_ㅠ)
지난 시간에는
고대 그리스에서의 아름다움, 적합성이
중세로 넘어오면 그대로 신을 위한 개념으로 바뀌는 것을 보았어요.
미를 판단할 때 인간은 사물이 불러일으키는 감각적 즐거움에 따른다면
신은 적합성으로 판단합니다. 신이 알아서 목적에 맞게 구성 또는 신이 창조했기에 목적에 맞고,
신의 작품이기에 아름다운 것이라고 그리스교부인 바실리우스는 말합니다.
다음 시간 부터는
발제자의 부담이 조금 더해졌습니다.
미학은 철학, 세계사, 미술사와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는데
보조 텍스트로 다른 책들을 같이 읽기에는 무리가 있어서
발제자가 알아서(?) 부수적인 것을 함께 정리해오기로 했어요.
아, 중세는 무엇보다 세계사가 절실해 지는군요 ㅠ0ㅠ
일시: 11월 16일 월요일 오후 8시
범위: 미학사 2권 59-94쪽
지도에서 로마, 아테네, 콘스탄티노플, 메소포타미아 등을 찾아보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