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 첫 날(12월16일) 읽어 오실 범위는
1)주교재:『판단력 비판』(아카넷)의 "머리말"과 "서론" (p.145 ~ p.187)
2)보조교재: 『서양근대철학』(창비)에서 "칸트"부분 (p. 356 ~ 383) 입니다.
이날 세미나는 주교재인 『판단력 비판』을 중심으로 진행이 됩니다.
그러나 『판단력 비판』을 이해하기 위해선 보조교재의 내용들이 필요하기 때문에, 반드시 둘 다 읽어오셔야 해요~
첫 날 발제와 간식은 반장인 일환이 준비합니다.
그럼, 12월 16일 일요일 저녁 6시 / 수유너머N 강의실에서 뵙도록 해요~^^
●주교재: 임마뉴엘 칸트, 『판단력 비판』, 백종현 옮김, 아카넷, 2009
●보조교재: 서양근대철학회 엮음, 『서양근대철학』, 창비, 2001
※ 세미나 첫 시간에는 서론에 대한 이해를 중심으로 『판단력 비판』을 읽기 위한 기초작업들을 하려고 합니다.
칸트를 전공한 선생님께서 오셔서 도움을 주실 예정이니, 첫 날 결석하시면 안 돼요!!
**
칸트를 처음 공부하시는 분들 참고하세요.
다른 칸트의 저작들처럼,『판단력 비판』도 읽기에 만만치 않은 책입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서론’이 어렵습니다. 서론이 어려운 이유는 칸트가 앞선 저작인 『순수이성 비판』과 『실천이성 비판』의 개념을 전제로 하면서 글을 쓰기 때문입니다. 아마 칸트 철학에 대해 잘 알지 못하신다면 서론에서 고생하실 확률이 높습니다.(물론 알아도 쉽지는 않습니다 ㅡㅡ;;)
따라서 칸트 철학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께서는
1) 먼저 <보조교재>인 『서양근대철학』(창비)에서 <칸트>부분을 열심히 읽으시고,
2) 『판단력 비판』(아카넷) 앞부분에 있는 역주 해제를 보세요.(서론에 해당하는 부분은 p.15 ~ p.31 이네요)
3) 이렇게 준비과정을 끝내고, 본격적으로 『판단력 비판』(아카넷)을 읽으면, 칸트가 서론에서 뭘 얘기하려고 하는지 감을 잡으실 수 있을 겁니다.
서론에서 조금만 고생하면, 그 다음시간부턴 아름다움에 관한 흥미로운 세계가 펼쳐진 답니다.
그러니 어렵다고 좌절하지 마시고.... 열씨미 공부해 보아요~^^*
네 첫시간에 뵐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