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차드 세넷의 <신자유주의와 인간성의 파괴>를 읽고 있는 중입니다.

미국의 신경제가 본격화된 시점에서 노동을 둘러싼 삶의 조건이 어떻게 

바뀌는지, 그러한 변화가 인간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잘 설명하는 책인 것 같습니다.

읽기도 어렵지 않고요...^^

파이프 담배를 간지나게 태우시는 세넷 옹.

다음 주 화요일(10일)에는 이 책의 "리스크", "노동윤리", "실패", "우리, 그 위험한 대명사"를

읽고 세미나를 진행합니다. 다음 주면 이 책도 끝나는 군요. 

<신자유주의와 인간성>의 파괴는 국역제목인데 제목을 좀더 잘 지었더라면 훨씬 많이 팔렸을 거 같은 책.

제목처럼 내용이 딱딱하지는 않더군요.^^

세미나는 오전 10시부터구요, 장소는 N2입니다.

문의 : 010-삼구사이-공칠48

이 책이 끝나면 세넷의 <불평등 사회의 인간존중>을 읽을 예정입니다.

세미나 참여는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세미나 회비는 1만 5처원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