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간에는 자이로스코프를 공부했죠?

자이로스코프의 움직임을 동영상으로 보고 싶은 분은 

http://www.youtube.com/watch?v=cquvA_IpEsA

링크 걸어놓을께요.

 예전에는 왜 토크의 방향을 힘벡터, 거리벡터에 대해 수직인 방향으로 정할까 궁금했었는데 자이로스코프의 운동을 보니 이해가 가더군요. 자이로스코프의 특징은 두 개의 원운동이 동시에 일어나고 있는 것이지요. 팽이의 운동을 떠올려보시면 되는데- 반듯하게 도는 팽이 말고 살짝 쳐서 팽이 심 자체가 바닥에서 원을 그리며 도는 상태-

이떄 팽이가 쓰러지지 않고 계속 돌 수 있는게 뭔지는 모르지만 경험적으로 팽이의 회전속도와 관련있음을 통밥으로 눈치챌수 있어요. 팽이가 쓰러질 것 같으면

사정없이 때려서 회전속도를 높이면 되지요. 회전축자체를 수직방향에 맞게 교정한다기 보다는 회전속도를 높임으로써 토크의 세기를 높이는 것. 토크의 세기가 올라가면 팽이심이 그리는 원운동의 토크''가 강해지면서 안정적으로 원운동을 할 수 있지요.

정리하면, 팽이스스로 도는 원운동의 토크 혹은 각운동량-> 크게 도는 원운동의 토크 혹은 각운동량를 야기함.

정현님이 인터넷에서 직접 사오신 자이로스코프덕분에 재밌었어요. 정말 '물리학' 세미나 스러웠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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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1일 오늘은

파인만의 물리학 강의 

22장 대수학

23장 진동

을 읽겠습니다. 발제자는 충한, 도영 . 간식도 부탁드려요

저녁 7시 봐요~

새로 오실 분들 언제나 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