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타조입니다.
죄송해요. 지난주에는 이런저런 사정으로 함께 하지 못했습니다.
혼자 음악을 듣고 음감회를 준비하는 것보다
연구실에서 함께 음악을 들으면 훨씬 더 즐겁고 재밌는 시간인데
요즘 제 개인사정이;; 이래저래 바빠졌습니다.
그래서 아쉽게도 돌아오는 4월 1일 (일) 음감회를 쉬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4월 8일과 4월 22일은 음감회를 함께 할 수 있는데
4월 15일은 저희 어머니 생신
4월 29일은 전주국제영화제에 가느라 참석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아쉽게도, 이렇게 6월 7일 전까지는 띄엄띄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저희 영화제(인디포럼)가 다가오고 있거든요;;
다른 분이 준비해 주셔서 계속 음감회가 지속되었으면 하지만..
잠깐 쉬어가는 것도 나쁘지 않겠죠? ;;
지난 주 제임스 블레이크랑 엠팔삼 어떻게 들으셨나요?
제가 특히 좋아하는 밴드라 다른 분들은 어떠셨을지 궁금합니다.
그럼 다음 4월 8일에도 제가 좋아하는 음악으로 준비하겠습니다;;
"Julia Holter" 라든가, Lotus Plaza, PJ Harvey (최근) 뭐 이런 음악이요.
국내 밴드는 우리가 아직 못 들은 밴드를 찾아보겠습니다.
(이젠 거의 다 훑은듯 해서 쉽게 떠오르지 않아요;;)
암튼, 이 글은 3월 29일에 쓰는 글이니까 "만우절"과는 아무 상관없이
진짜로;; 4월 1일 음감회 쉬겠습니다.
다음에 뵈요.
그래요. 원래 무겁게 하려고 했던 것도 아니고
즐겁게 듣자는 건데
부담지고 들을 건 없죠.
가끔씩 쉬는 것도, 공휴일 같은 느낌이 있자나요^^
그럼 이번주는 쉬고 다음주에 봐요.
그리고 하기 힘든 사정이 생기면 언제든지 얘기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