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소의 에밀 전반부를 읽었습니다.

루소에 대한 호-오의 대립이 상당했던것 같아요 ^^;;;

'자연으로 돌아가라'는 구호를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되는 루소의 교육론.

오늘 루소의 <에밀>에서 그 '자연인'이 무엇인지에 대한

설명이 충분치 않아서 논의들이 많았는데요.

세미나 끝나고 찾아보니,

적어도 루소가 사용하는 의미에서의 '자연인'이란 개념에 대한 설명은

인간 불평등 기원론에 어느정도 보충 설명이 되어 있네요.

오늘 논의 했던 얘기들의 연장선상에 있긴 하지만,

조금은 더 명확하게 정리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다음주에 필요한 부분을 찾아가든지 복사를 좀 해 가든지 할께요 ^^

다음주 8월 29일 월요일 저녁 7시 30분에는

<에밀>의 나머지 부분 4부 제2의 탄생기 ~ 5부. 결혼기 까지 읽습니다.

발제와 간식은 승연님이시구요.

루소의 <에밀>이 끝나면 9월 5일에는 로크의 <미래를 위한 자녀교육>을 읽습니다.

이 책은 절판이라 제본이 필요한데요. 제본하실분은 댓글 달아 주세요.

( 도서관에서 빌리실 분은 빌리셔도 됩니다.)

아직 참여하시지 않는데, 로크부터 참여하시겠다고 문자 주셨던 분.

그리고 문자 주지 않으셨어도 그렇게 하실 의향이 있으신 분도 댓글로 신청 해 주세요.

한.... 8월 25일 목요일정도까지만 신청 받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