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생물과 인간에게 근본적인 문제를 들이미는 것은 필요가 아니라 정반대인 "사치"다.
...정신의 자유는...지구의 생물 자원에서 유래하고, 그것으로 모든 것이 즉시 해결된다. 모든 것은 부이다.
-조르주 바타유
린 마굴리스의 "생명이란 무엇인가" 읽기가 어느덧 이번 3월 22일 금요일 세미나로 마지막이 됩니다.
지난 시간에는 지구의 지배자 세균, 그리고 그들의 공생적 합병으로 탄생한 원생생물의 세계, 그로부터 9억년이 지난 ,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6억년전 동물계가 나타난 사건들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저번 세미나도 역시 시간이 부족하여 충분한 토론을 하지 못했서 아쉬웠지요.
뒷풀이랑 겹쳐서 진행했으니까요. ㅎㅎㅎ
이번 세미나 시간에는 마지막부분인
7장: 지구라는 육체-균체 이야기
8장: 햇빛의 변환-식물 이야기
9장: 생명의 교향곡 & 에필로그
진행하겠습니다.
다음 읽을 책은 에렌스트 마이어의 "진화란 무엇인가"입니다. 미리 준비해 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린 마굴리스가 전하는 생명에 대한 이야기로 기초를 잡고 이제 본격적으로 진화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겠습니다.
발제는 서동석 선생님, 간식준비는 이유진선생님께서 하시겠습니다.
*이 세미나는 누구나 언제든지 참석하실 수 있습니다.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반장: 로라 (010-3904-8280)에게 연락 주세요.
세미나 시간 : 2019년 3월 22일 7:30 PM
장소: 수유너머 104 1층 세미나실 R
주소: 서울시 서대문구 성산로 315 서울정형외과 주차장 쪽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