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간에 "대량살상 수학무기" 2장까지 읽었습니다.

단지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류하고 이해하기 쉽게 표현하는 기술적 통계학보다는, 데이터와 관련된 어떤 결론을 유도하거나 주변 환경의 변수를 추정하는 것이 아마 이 책에서의 알고리즘 또는 모형일 것 같습니다. 주어진 데이터로부터 주어진 정보 이외의 일반화된 결론을 유도해내는 것이겠죠.

아마 변수를 무엇으로 설정할 것인가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실제로 많은 응용 분야에서는 사건들은 다른 사건의 함수관계로 표현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복잡한 시스템이 수명을 추측해 본다고 할 때, 그 복잡한 시스템의 수명은 그 시스템을 이루고 있는 각 부분의 수명의 함수들로 나타납니다.

이 책의 앞부분에는 수학적 알고리즘(모형)이 폐쇄적일 때 발생했던 실제 사례들을 말해줍니다. 미국의 교사평가모형, 범죄자의 재범 위험성 모형, 금융의 알고리즘. 이와 대비되는 것으로 머니볼의 알고리즘도 등장합니다. 데이터의 투명성이 보장되는 알고리즘이죠.

다음시간에는 6장까지 읽습니다. 6월 10일 일요일 오후 3시에 1층 왼쪽방으로 오세요~

세미나비는 2만원이고, 2만원을 내시면 수유너머의 거의 모든 세미나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언제든, 누구나 환영합니다~ 문의는 010-7128-2342 로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