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술사세미나입니다~
지난 시간에는 반장의 사심을 듬뿍 담아, 추상표현주의와 색면추상의 시대를 여행했습니다~
정치적인 색을 최대한 배제한다고 하면서도 실제로는 굉장히 정치적(?)이었던 미국의 첫 미술운동이었죠.
이후 퍼포먼스(해프닝), 미니멀리즘, 팝아트, 옵아트 등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고요.
폴록, 드 쿠닝, 토비, 뉴먼, 로스코 등 강렬한 실험정신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보는내내 황홀했던:)
움베르토 에코의 미의 역사/추의 역사를 읽자는 제안도 나왔어요(잊어버릴까봐 적어두어요ㅎ)
12주차는 20세기의 미술(노버트 린튼, 예경) 8장, '전후 유럽의 미술 - 서정추상'을 읽어요.
진중권의 서양미술사 후기모더니즘과 포스트모더니즘편(진중권, 휴머니스트) 2장, '엥포르멜 - 무정형한 물질의 충동'을 같이 읽으시면 좋아요.
이번 시간에도 아마 영경샘의 코너 '미의 블랙홀(마음대로 같다붙이기ㅋ)'가 준비될 예정입니다~
발제와 간식은 달공샘이 맡아주셨고요~ 자발적인 간식, 자발적인 얘깃거리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그럼 6. 15. 토요일 저녁 7시 15분
수유너머 1층 R세미나실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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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사 세미나는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세미나에 참여하고 싶거나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반장에게 연락주세요.
시간: 격주 토요일 오후 7시 15분
장소: 수유너머 104, 1층 R 세미나실
회비: 2만원(한 달 2만원으로 거의 모든 세미나를 하실 수 있어요)
반장: 도희(010-7920-7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