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가 좀 늦었죠~?
일단 조선일보에 실린 <'인생은 아름다워' 보고 게이된 내 아들 에이즈로 죽으면 SBS가 책임져라> 라는 광고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주에 함께 들었던 Lou Reed의 Walk on the Wild Side를 가사있는 동영상으로 같이 볼까요~
지난 주 려니아버지 설명을 듣고 나서야 가사가 참 아름답다는 걸 깨달았었죠. ^ㅗ^/
소재가 아주 다양해요. 트렌스젠더, 오 럴 섹 스, 약, 매춘 등등등.
(제목 take a walk on the wild side부터 길거리에서 매춘부언니오빠들이 손님을 부르는 말이었다고 해요)
그치만 미쿡에서도 시골방송국 같은 데선 가사의 대부분을 '못 알아들어서' 그냥 마구 틀어줬다고 하네요;
첫부분에 나오는 <마이애미에서 히치하이킹으로 미쿡을 횡단하다가 눈썹 좀 뽑고 다리털 좀 밀어서 여자가 된 '홀리'씨>를 비롯해
여기 나오는 사람들이 모두 앤디 워홀 팩토리에 실제로 있었던 사람들이래요.
중간에 나오는 캔디 달링씨는 벨벳 언더그라운드의 Candy says에 나오는 그 캔디씨라고도 하구요.
아무튼 1972년에 나온 노랜데 가사가 참 멋지죠~
2010년 보는 '게이커플 나오는 드라마 보고 게이된 내 아들' 광고는 너무 심심해요.
'이성애 드라마 보고 이성애자된 내 아들', '트렌스젠더 드라마 보고 트렌스젠더된 내 딸' 등등
좀 더 다양한 광고를 봤음 하는 바람이 있네요. 조선일보에서 다 실어주겠지요. 기대기대~
그러려면 앞으로 다양한 소재의 드라마가 더~ 많이많이~ 나와야겠구요. 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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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는 누구든앉기만하면지루해지는강의의자에 앉아 다소 어색하게 화면만 봤었죠. (아...다시 생각하니 눈물이...)
그래서 이번 주에는 강의실에 돗자리를 깔고 편안히 누워서 보기로 했습니다.
피곤하면 음악 들으면서 주무셔도 돼요.
(옆에서 춤 출 린짱을 감당하실 수만 있으시다면^^;)
일욜 세 시 강의실(바닥)입니다.
이번주에는 음감회얼짱소라님의 제안에 따라
--(야드 버즈)
1) 하드록
롤링 스톤즈--새티스팩션<아우 어브 아우어 해즈>; 페인트 잇 블랙, 스터피드 걸, 언더 마이 스킨<애프터 매스>(66); <사타닉 마제스티스 리퀘스트>(67), <이그자일 온 메인 스트리트>(72)
더 후: 아이 캔트 익스플레인; 마이 제너레이션<“>; <후스 넥스트>; 핀볼 위저드, 토미 캔츄 히어 미, 위아 낱 테이킷, 스매쉬 더 미러<토미>
크림: 아이 필 프리, 화이트 룸, 토드; <디즈레일리 기어즈, esp.선샤인 어브 유어 러브>, <휠즈 어브 화이어, esp.화이트 룸> cf.블라인드 페이스: <블라인드 페이스>
지미 헨드릭스: <유 아 익스피어리언스드>, <일렉트릭 레이디랜드, esp.부두 차일드, 올 얼롱 더 워치타워>
레드 제플린,
딥 퍼플,
2) 헤비 메탈
블랙 사바스,
에어로스미스
주다스 프리스트
메탈리카
.....................를 들을 예정이긴 한데........................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