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특별기획 3주 완성 『우리 사이』 완독 모임.

우리 사이 ‘그’가 우릴 만드는 존재감이란 것을,
느끼고 살며 숙고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합니다.

3주 20시간, 시간당 논문 1편을 살펴볼 예정인데,
광복절인 8월 15일은 레비나스 저술 속의 광맥을
완주하듯 달려, 10시간 마라톤행진할 예정입니다.
 

독서의 계절을 맞아 계절이 바뀌기 전에 책 1권
완독하고 싶은 분, 우리 사이에 관심 있는 분들,
모두 오십시오. 의향은 댓글로 표명해 주시고요.

“빨간날은 밥 묵으면서 합시다”라는 볼멘소리에

“이참에 득도합시다”라는 응답으로 경책채를 든

세 사람이, 이미 수유도원에서 결의를 한 상태임.

20여 시간 동안 읽을 논문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존재론은 기초적인 것인가?

자아와 전체성

레비 브륄과 현대철학

신-인간?

새로운 합리성: 가브리엘 마르셀에 대해

해석학과 너머

철학과 깨어남

무의미한 고통

철학, 정의와 사랑

비지향적 의식

일자에서 타자로, 초월과 시간

통시성과 재현

문화의 관념에 대한 철학적 규정

유일성에 대해

‘누군가를 위한 죽음’

인권과 선의지

타자에-대한-사유에 관한 대화

우리 안에 있는 무한의 관념에 대해

『전체성과 무한』 독일어판 서문

타자, 유토피아와 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