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일정 :: 세미나 일정공지 게시판입니다. 결석/지각은 일정공지 아래 댓글로 알려주세요!


오늘 세미나에서 이야기되어, 몇몇 가지가 개편돼 다시 공지합니다.(종편에 가까움^^)

우선, 쫑이 애초 제출했다가 시즌2 독서 분량상의 이유로 잘렸던 책들이^^, 전후 세미나원 분들의 동의로 등재되었습니다.(임들의 재가를 받는 데, 1년이 걸렸다는^^!) 관련해서는 아래, 읽기 목록상의 붉은체로 표시된 것을 참조하시면 됩니다.

두 번째로는, 연대순으로 읽으려 했던 것을, 갈증이 많이 나는 것부터로^^ 읽기 순번을 바꾸었습니다.
존재론(형이상학)을 먼저 살피고, 윤리철학을 다루는 것으로요.

세 번째, 세미나 신입원 분들의 열망이 합세돼, 레비나스 앙코르 읽기 1순위로 등극한^^ 『존재에서 존재자로』를, 시즌2 전반부에서 읽기로 한 것입니다.
 

물론, 철학하기를 고민하시는 분들, 모시는 건 내내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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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적 ‘인간'의 삶 자체가, 반성과 성찰의 순간들이고 운동의 연속이라면, 우리의 존재를 현상적으로 살펴보는 지각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또한, 세계(현실)와의 조응 속에서 진리를 탐구해 보는 노력은 필수불가결해 보이고요. 주체성을 다지는, 그 요원한 여행길에서 한번쯤 만나게 될 사상가들과 함께하려 합니다.

이번 시즌에서는, 최고/최근의 윤리철학자, 레비나스가 주목했던 근대 사상가들을 먼저 살펴 본 다음, 레비나스에게서 영향 받았던 현대 철학자들 중, 몇몇 사상가들의 주저를 함께 읽을 예정입니다. 유비되는 동양사상도 살필 거고요. 절체절명의 시대를 맞아 철학(인문학; 인간학)이 필요한 모든 분들을 모십니다.

<레비나스 시즌2  프로그램>

<읽은 책>

- 드 생 쉐롱(단사굉) (2006) 『엠마누엘 레비나스와의 대담: 1992-1994』--> 2020.1/2부터

<읽을 책>

- 베르그손 (1896) 『물질과 기억』 텍스트: 앙리 베르그손, 『물질과 기억』 최화 옮김, 자유문고, 2017 12월 출판. --> 2020.1/16부터


-----  2020, 2월부터는 내부 사정으로 인하여 세미나 공간, 변경해서 운영합니다 ------
               

- 하이데거 (1927) 『존재와 시간텍스트: Heidegger, Martin, 『존재와 시간』 이기상 옮김, 까치, 1998. --> 2020. 2/13부터
- 레비나스 (1947) 『존재에서 존재자로』 --> 앙코르 읽기1 텍스트: 에마뉘엘 레비나스, 『존재에서 존재자로』, 서동욱 옮김, 민음사, 2003.
- 데카르트 (1641) 『성찰 텍스트: 르네 데카르트, 『성찰』, 양진호 옮김, 책세상, 2018.
- 로젠츠바이크(1921)  『구원의 별』 - 번역본이 없는 관계로, '영역본'을 읽기로 함. 발제는, 뮤즈-쫑-모현-지숭(4명)이 도맡아 하기로 함.
  Text: Rosenzweig, Franz, The Star of Redemption, University of Wisconsin Press, 2005.
- 부버 (1923) 『나와 너』
- 베르댜예프 (1934) 『현대 세계의 인간 운명』
- 사르트르 (1938) 『구토』
- 메를로퐁티 (1947)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 블로흐 (1949) 『희망의 원리5』(희망의 원리 5권 중, 제5 권) + 논문(미주 참조)
- 레비나스 (1976) 『블랑쇼에 대하여』
- 요나스 (1979) 『책임의 원칙: 기술 시대의 생태학적 윤리』
- 리오타르 (1983) 『쟁론』  텍스트: 진태원 옮김, 경성대학교출판부, 2015. ----> 협의 중
- 핑켈크로트 (1984) 『사랑의 지혜 La Sagesse de l'amour』
- 리쾨르 (1990) 『타자로서의 자기자신』
- 데리다 (1997) 『환대에 대하여』
- 버틀러 (2006) 『위태로운 삶』
- 바디유 (2009) 『사랑예찬』
- 마리옹 (2015) 『선물과 신비,김동규 저』 혹은 논문들(미주 참조)
- 오효명 (2019) 『공자의 인, 타자의 윤리로 다시 읽다』

- 레비나스 논문 몇 편
- 레비나스 텍스트 중, 앙코르^^ 텍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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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흐 관련 논문>
1. <묵시와 계몽 사이에서 - 발터 벤야민과 에른스트 블로흐, 그리고 현대 독일계 유대인의 메시아주의 >  
    - 앤슨 라빈바흐, 김재훈 (2016)

<마리옹 관련 논문>
1. <불가능한 타자: 장뤽 마리옹의 에고의 타자성론에 대한 비판적 고찰> - 진태원(철학사상 2008)
2. <증인으로서의 자기: 마리옹과 리쾨르에게서 주체성> – 김동규(박사논문, 2013)
3. <데카르트의 『제일철학에 대한 성찰』에서 초월론적 타자이론> – 이종주(철학사상 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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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비나스 세미나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연중 무휴(공휴일 포함) 목요일 늦은 일곱 시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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