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자료 :: 세미나의 발제ㆍ후기 게시판입니다. 첨부파일보다 텍스트로 올려주세요!


안녕하세요.

헤겔 미학2.jpg   

현실 선샘의 깔끔한 네쪽  발제문와 함께 헤겔의 미학강의 1권을 마쳤습니다.

1권을 끝냈지만, 왠지 끝나지 않은 듯함은 기분 탓일테지요.

헤겔의 현란한 단어들(추상성이랄지, 피규정성이랄지, 주관성이랄지, 갖가지의 성,성,성들)이 발목을 잡은 건 아닐테지요.

지난 시간 우리는 반장님도 없이, 헤겔의 예술과 괴테의 소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외적으로 존재하는 것은 예술가 자신이지만, 예술가의 내면에 머물러 있는 것은 예술가 자신이 아니다" 

라는 문장으로 예술 작품과 예술가의 관계, 그리고 독자의 역할 등에 대해 재미있는 토론이 있었습니다.

헤겔 1권을 복습했으면 좋겠다는 소수의견과

2권을 할 때는 범위를 적게 잡자는 다수 의견과 

헤겔의 글 속에 등장하는 문학 작품을 세미나로 해도 재미있겠다는 소망 등을 말하면서 시즌 1은 끝났습니다.

 

지금부터 공지입니다.

시즌 1은 다음주 7/29(월)에 식사와 음주와 토론이 있는 식탁에서 마무리합니다.

시즌1에 참여해주신 모든 회원님들과 시즌2를 예고하시는 새로운 회원분들을 초대합니다.

7/29 월요일 오후 5시 수유너머 1층 카페로 오시면 됩니다.

 

그리고,  방학입니다.

시즌2는 8월 중순 정도를 예상하고 있으며

반장님께서 급거 귀국하셔서 내리시는 공지를 예의주시하면 될 듯합니다.

 

함께 헤겔을 읽으내신 여러분들 축하드립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278 [윤리적 폭력비판-자기자신을 설명하기] 1장 후기 compost 2023.02.07 82
3277 [글쓰기세미나] 회녹색 뱀 시체 2023.02.02 281
3276 [글쓰기세미나] 컵과나 아리송 2023.01.29 265
3275 [글쓰기 세미나] 티베트 lavabo 2023.01.27 241
3274 [페미니즘 글쓰기] 후기 올립니다! [1] 파라 2023.01.23 200
3273 (글쓰기 세미나) 홀로 캠핑 vs 함께 캠핑 가온누리 2023.01.19 339
3272 [글쓰기 세미나] <사랑의 고고학> 영화 후기 file Ming 2023.01.13 732
3271 [글쓰기 세미나] 서울미싱자수학원 원장 김상춘 lavabo 2023.01.03 746
3270 [글쓰기 세미나] 여행 lavabo 2023.01.03 545
3269 [글쓰기 세미나] 그녀는 예뻤다 Ming 2022.12.15 1023
3268 [안티오이디푸스] 1207 발제문 file cla22ic 2022.12.14 74
3267 [글쓰기 세미나] 산다는 것에 대하여 아리송 2022.12.02 1439
3266 [안티오이디푸스] 발제문 모음 ~11/30 file 이다희 2022.12.01 81
3265 [주역 셈나] 11월 20일 후기 및 공지 폴라리스 2022.11.24 52
3264 [주역 셈나] 11월 13일 후기 및 공지 폴라리스 2022.11.24 48
3263 [글쓰기 세미나] 축도 Ming 2022.11.17 1984
3262 [안티오이디푸스] 1109 발제 file cla22ic 2022.11.10 119
3261 [안티오이디푸스] 발제문 모음 ~1019 [1] file cla22ic 2022.10.27 74
3260 [안티 오이디푸스] 2-5 소비의 결합 종합 file LO 2022.10.26 102
3259 [글쓰기 세미나] 거의 하나일지도 모를 두 세계 아리송 2022.06.23 4821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