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전과 영원> 세미나원 여러분, 일주일 동안 잘 지내셨죠?
세미나 시간은 다시 예전처럼 3시이니 늦지마시고 와 주세요~~~
이번 주엔 용운님과 지나님께서 멋진 후기를 남겨주셔서
우리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자동으로 복습이 된 것 같아요.
내일은 르장드르를 떠나보내는 시간이 될 것 같네요.
만나자마자 통성명하고 데면데면 취미는 뭐냐... 어쩌구 하다가 헤어지는 사이가 되지 않도록
텍스트를 꼼꼼하게 읽어오세요~~~
꽃 피는 4월엔 사사키의 손을 잡고 푸코를 만나러 가게 되겠죠?
저도 푸코 세미나는 일년 정도 했지만,
사사키의 스펙트럼을 통과한 푸코는 사뭇 다른 모습일 것 같아서 무척 궁금해집니다.
지난번 착란의 세미나 때 여러분께서 어마어마한 간식들을 챙겨오셨더랬죠.
굶주렸던 저는 그날 정말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 ^*
그래서 이번 간식은 제가 준비해 갈가려고요~~~
내일 읽을 텍스트의 범위와 발제자는 아래와 같습니다.
★ 발제자: 파에님
★ 간식: 콩쥐라시옹과 파에님
★ 읽어올 텍스트 범위:
제2부 제5장 세속화를 상대화한다: [중세 해석자 혁명]과 “국가의 기한”
제44절 의례?조련?텍스트: “더는 춤을 근본적인 정치적 조작 바깥에 있다고 여겨서는 안 된다”
제45절 [중세 해석자 혁명]이란 무엇인가: 텍스트의 “정보혁명”과 “국가”
제46절 세속화, 유럽의 “전략무기”
제47절 [국가]의 기한, 계보 권력의 행방
제48절 이슬람, 표상의 전쟁: 페티 벤슬라마의 방도
제49절 매니지먼트 원리주의와 국가의 종언: “아무것도 끝나지 않는다”
제50절 역사의 도박장: “트리보니아누스의 장소”와 제3자의 “돌연”
제51절 안트로포스의 [영겁]: 안트로포스와 후마니타스에 대해
제52절 신화의 주방 냄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