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세미나 공지] 5/11 새로운 삶의 리듬, 사회적 시간을 상상하다!
<예술 세미나>를 함께 하실 여러분, 일주일 동안 잘 지내셨는지요?
매주 목요일 오후 4시에 함께 모입니다.
그동안 함께 하지 못하셨다고 머뭇거리지 않으셔도 됩니다.
<예술 세미나>는 일주일 동안 서로의 변화를 담아 ‘늘 새롭게’ 처음처럼 만나는 자리입니다.
지난 시간에는 <삶을 위한 철학수업>(이진경 지음, 문학동네)중에서
3부 능력과 자유, 4부 자유와 욕망을 읽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 니콜라 푸생(Nicolas Poussin· 1594~1665), '시간의 춤'
이번 주 5월 11일 목요일 세미나는 <근대적 시,공간의 탄생>(이진경 지음, 그린비)
1장 시간의 역사에 관한 강의, 2장 시선의 역사에 관한 강의를 할 예정입니다.
발제와 간식 및 후기는 김성우님께서 맡아 주셨습니다.
-피렌체 시청사였던 베키오 궁의 시계탑
‘시간’은 과연 있는가? ‘시간이 없다’면 과연 그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가?
우리 삶을 근본적으로 변혁하고자 한다면, 지금까지의 시간에 관한 이해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이 필요할 것입니다.
새로운 삶의 리듬을 만들고, 새로운 사회적 시간을 상상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티치아노 <우르비노의 비너스>, 1537~38년
시선이 사물의 형태를 포착할 때, 혹은 화가들이 대상을 포착할 때, 그것을 포착하는 습속화된 방식을
보여주고자 했던 뵐플린에 대해서도 함께 이야기해보는 시간입니다.
-벨라스케스 <비너스>, 1647~51년
예술의, 예술가의 시간과 시선에 관하여 우리는 그동안 어떻게 이해하고 있었는지도
함께 질문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많은 분들이 함께 하시길 기대합니다.
-한스 홀바인 <대사들>, 1533년
* 5월 18일 예술세미나팀의 104 특식의 날
- 오후 3시~5시 세미나
- 오후 5시~6시 저녁 준비
- 오후 6시~7시 식사 및 뒷정리
- 차담 및 저녁산책
이번 주도 새로운 만남이 기다리고 있을 것 같습니다.
-일시 : 2017년 5월 4일 목요일 오후 4시
-장소 : 수유너머104 2층 소강의실
(자세한 위치는 홈페이지 ‘연구실소개’란을 참고해 주세요.)
-회비 : 한 달에 이만원(각자의 매월 첫 세미나 시간에 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한 달 이만원에 수유너머104의 모든 세미나에 참석 가능합니다.
-반장 : 고윤숙(이메일 purple2233@hanmail.net, 0일0-둘둘86-일팔99)
-신청 방법 : 세미나에 참석하시고 싶은 분들은 아래에
비밀글로 신청 댓글(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을 달아주시면 됩니다.
반갑습니다. 예술세미나는 늘 합류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 발제문들을 세미나 게시판을 참조하시어 진행된 내용을 간략하게나마 보시면 좋을 것 같고요.
마감 기간을 정해놓지는 않았고요. 함께 공부하면서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내용들을 추가하기도 하면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함께 새로운 사회적 시간, 새로운 감각을 창출하는 공동작업도 상상해보고자 합니다.
다음 주만 오후 3시에 1층 오른쪽 세미나실에서 시작합니다. 가벼운 발걸음으로 오시어요!
그리고 성함과 연락처도 비밀댓글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