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들:음> 세미나 여러분 잘 지내셨죠?
이번 셈나는 5월 11일 목요일 5시30분에 모입니다.
은유가 쓴 『폭력과 존엄 사이- 간첩 조작 사건 피해자를 만나다』(오월의 봄, 2016년)의 108쪽까지 읽어오세요~
새로 만든 구글 계정에 무엇이든지 각자 하나 이상 자료를 올려 놓기로 한 숙제도 잊지 마시고요~
저도 바빠서 손도 못댄 상태이지만 벼락치기로라도 아카이빙 복습을 해보려고 합니다,,, ^ ^
새로운 텍스트는 국가폭력 피해자들을 기억하고 그들의 삶을 기록한 인터뷰집입니다다.
간첩 조작 사건을 통해 국가폭력의 야만성을 조명하는 책이지만,
그보다 피해자들의 삶과 일상의 이야기에 훨씬 더 큰 강조점을 두는 르포르타주 작업이라는 점에서
우리의 작업에도 많은 참조점이 될 것 같아요.
아래 왼쪽 사진은 함께 읽을 새 책이고요~ 오른쪽 사진은 멍뭉이 여름이도 함께 한 지난 세미나 풍경입니다.
지난 시간엔 원중과 수환의 제주도 활동을 빔으로 함께 보고
강정에서 여전히 지워지지 않는 얼룩처럼 끈질기게 활동하는 사람들의 작은 모임들을 영상으로 만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불타는 오키나와'라는 글을 마지막으로 드디어 마루카와 데쓰시의 『냉전문화론』과 굿바이를 하고서
백만년만에 컴백하신 반가운 얼굴 건학샘도 함께
다락방이 있는 아지트로 이동해서 쫑파티 겸 가영이 환영파티를 했고요.
그리고 이번주 토요일 5월13일은 세계 병역거부자의 날입니다.
<전쟁없는 세상> 주최로 헌법재판소에서 여의도까지 함께 자전거행진을 하게 되었어요!!! (맑스 코뮤날레와 같은 날이라는,,, ㅠ ㅠ)
수환, 원중, 상욱, 승현, 현숙, 큰콩쥐가 다녀올 겁니다.
다음주 쯤에 취재기를 남기도록 할게요~ ^ ^
목요일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