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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 강독] 2월 19일 공지입니당.

효영 2017.02.14 13:30 조회 수 : 220

2월 3째주 단어

금주의 단어.png


** 나래샘이 뽑아주신 금주의 단어에요.

1. éveillé
1.깨어있는 2.활발한, 명민한 3.쾌활한 사람
2. à peine
1.거의 …않은 2.겨우, 고작, 기껏해야 3.이제 막, 방금 전에
3. furtif
1.비밀의, 은밀한 2.남몰래 하는, 슬그머니 하는 3.순간적인
4. s'acharner à qc/inf. ~에 열중하다
5. niais
1.어리석은, 멍청한, 우직한, 보잘 것 없는 2.둥지를 벗어나지 못한 3.멍청이, 미련한 사람,
6. de toute façon 어쨋든
7. n.f confidence 1.속내 이야기 2.비밀을 알기
8. autoritaire 1.권위적인, 전제적인 2.권위주의자, 독재자
9. n.f injonction 명령, 지령
10. n.m éréthisme 1.흥분, 과민 2.격발
11. s'exercer v.pr. 대명동사
1. (을) 훈련[연습]하다 (= s'entraîner)
2. (능력 따위를)기르다,신장시키다
3. 행사되다, 미치다, 작용하다
12. n.f incitation 1.격려 2.교사 3.부양책, 우대조치
13. débusquer 1.수풀에서 내몰다 2.지위에서 쫓아내다 3.수풀에서 나오다
14. n.f prolixité 말이 많음, 장황함, 지루함
15. se pouvoir v.pr. 대명동사 (비인칭) …일 수 있다, …일지도 모른다
[il se peut (faire) que+sub.]
16. n.m scrupule 1.불안감 2.세심함,조심성 3.무게 단위
17. peureux 1.겁많은,소심한,결단력이 없는 2.겁많은 사람
18. aveuglant 1.눈부시게 하는 2.명명백백한 3.이성을 잃게하는
19. n.f. inertie 1.생기가 없음, 무기력 2.관성 3.불활성
20. intarissable 1.마르지 않는, 끊임없이 흐르는 2.끝이 없는, 무궁무진한


** 민우샘이 뽑아주신 금주의 단어~!

ouvrier

n. (봉급을 받고 일하는) 노동자, 직공, (집합적) 노동자 계급

 

loger

v.t. 숙박시키다, 재우다, 묵게 하다 / [주어 사물] 받아들이다, 수용하다 / 놓다, 두다 /

관통시키다, [비유] 틀어박히게 하다 / [구어] () 위치를 탐지하다

 

grange

n. 곡물창고, 곳간,

 

écurie

n.f. 마굿간, 마사 / (집합적) (동일 마사, 마주의) /

(집합적) (동일 회사, 팀의) 레이싱 카, 오토바이, 자동차 및 선수 /

(집합적) (동일 지도자 밑에서 참가하는) 콩쿠르 참가자, (같은 출판사에서 작품을 내는) 작가,

(동일 출판사 추천의) 문학상 후보자 / [구어] 더러운 곳

 

bord

n.m. (, 바다, 숲 등의) , 가장자리, 기슭 / (물건, 상처 등의) 가장자리, 테두리 / (모자의) , /

뱃전, (), 배의 측면 / 배가 진로를 바꾸지 않고 간 거리 / , (여타의) 교통 수단

 

fille

n.f. / [문어] (여자) 자손, 후예, 후손 / [문어] 열매, 소산, 산물 //

여자아이, 계집애, 소녀 / petite fille (사춘기 이전의) 여자아이, 소녀 /

la jeune fille 미혼여성 / 미혼 여성, 처녀 / 방탕한 여자, 매춘부 / 수녀 / (어떤 일에 고용된) 여자, 여성

 

gamin

n. 개구쟁이, 말괄량이 / [구어] 아이, 아동 / [구어] 아들,

 

lisière

n.f. (직물의) 가장자리 / (토지, 지역의) 변두리, 변방, 변경 /

à la lisière de qc ~의 변두리[가장자리]에서, ~의 한계에

 

bois

n.m. , 산림 / 나무, 재목 / 장작, 땔나무 / 나뭇가지 / 목제품, 목제 부분 /

(복수) [속어] 가구, [음악] 목관악기, [운동] (축구 등의) 골대 /

[식물] 수목, 관목, 목피질 / (복수) (사슴의) / [인쇄, 미술] 목판, 목판화

 

fossé

n.m. 도랑, (토지의 경계로 파 놓은) 도랑, (성벽 주위의) 외호(外濠), 해자(垓字) / [비유] 단절, 격차

 

lait

n.m. / (식용의) 우유 / 유액 / [문어] 우유빛, 유백색

 

caillé

a. 응결[응고]

 

maire

n.m. 시장, 읍장, 면장, 구청장

 

gendarme

n.m. (프랑스 대혁명 이전의) 근위기병, 기병대장, (일반적으로) 병사 /

헌병, 공안원, 공권력 / (덩치 큰) 여장부, 거칠고 강압적인 사람 /

[비유, 구어] 훈제 청어, 납작한 마른 소시지 / (보성의) ,

 

inculper

v.t. [] (범죄) 혐의로 고발하다

 

infime

a. 아주 작은, 미세한

 

délectation

n.f. 희열, 환희 / [신학] (종교적인) 환희

 

buissonnier

a. 덤불[수풀] 속에 있는

 

boîte

n.f. 상자, , , 케이스 / 한 상자의 분량 / 유흥장 / [구어, 경멸] 직장, 회사 /

[은어] (, 고등)학교 / [은어] 감옥, 감방 / [구어] / 우편함, 우체통 /

[해부] boîte crânienne 두개골(頭蓋骨)

 

ossature

n.f. (집합적) , 골격 / (전체를 지탱하는) 뼈대, 골조 / [비유] 구성, 구조

 

quitte

a. (, 의무 등에서) 벗어난, 면제된 / [] 면제된

 

délit

n.m. 부정행위, 범법행위 / [] 범죄(행위) / [] 경범죄

 

enfouir

v.t. (땅속에) 묻다, 심다, 매장하다 / 넣다, 숨기다, 감추다

 

bout

n.m. (물체, 공간의) , 끄트머리, 말단 / (시간의) , 종말, 한계 / 조각, 단편, 일부 /

관점, 측면, 방법 / 조그만 것, 불완전한 것 /

au bout de ~의 끝에, 후에

 

parier

v.t. (내기에) 걸다 / 돈을 걸다 / 단언[장담]하다, 확신하다

 

furtif

a. 남몰래 하는, 슬그머니 하는 / [문어] 순간적인 / [기술] 레이다, 방공망에 포착되지 않는

 

niais

n. 멍청이, 미련한 사랑, 바보

 

raffiné

a. 정제(精製)/ 세련된, 우아한, (음식이) 고급의 / 교묘한, 술수에 능한 / 지나치게 꾸민

 

rustique

a. (가구 등이) 시골풍의, 투박한, 토속적인 양식의 / [문어] (태도 등이) 상스러운, 거친 /

[, 문어] 시골의, 농촌의, 전원풍의 / [농업] (, 식물이) 생명력이 강한 /

[건축] (울퉁불퉁한 자연석을 쓴) 전원풍의

 

éréthisme

n.m. [의학] (기관의) 흥분, 과민() / [문어] (감정 등의) 격발(激發), (정신의) 긴장

 

débusquer

v.t. [사냥] (짐승을) 수풀에서 내몰다 / [비유, 구어] 지위[거처]에서 쫓아내다 /

[군사] (적을) 진지[엄폐물]에서 격퇴하다

 

extraire

v.t. 채굴하다, 캐내다 / 빼내다, 구출하다 / (, 글에서) 발췌하다, [비유, 문어] 이끌어내다, 도출하다 /

(비밀 등을) 캐내다, 알아내다 / (어떤 물질을) 추출하다, 분리하다 /

[의학] (이물질 등을) 뽑아내당, 제거하다 / [수학] (근 등을) 구하다

 

scrupule

n.m. (잘못에 대한) 불안감, (도덕적) 거리낌, (양심의) 가첵 /

(도덕적, 종교적, 사회적) 세심함, 조심성

 

peureux

a. 겁많은, 소심한, 결단력이 없는, 겁에 질린, 겁먹은

 

aveuglant

a. 눈부시게 하는, (일시적으로) 못보게[눈 멀게] 하는 / 명명백백한 / 이성을 잃게 하는

 

intarissable

a. 마르지 않는, 끊임없이 흐르는 / [비유] 끝이 없는, 무궁무진한

 

survol

n.m. 상공 비행 / [비유] (, 문제 등을) 대충 훑어보기, 대략적인 검토

 

appareillage

n.m. 부속설비[장치], 비품, 기기 / [건축] 돌의 배열[배치], 건축 자재의 규칙적 배열 /

[해양] 출항[출범]준비 / [의학] 인공보정기 착용, 보철


**지난주엔 <비정상인들> 꼴레주 드 프랑스 마지막 강의록에서도 소개되는 

동네 바보형 '샤를 주이' 이야기를 같이 읽었어요. 

강의록엔 이렇게 소개되어있어요.


'1867년 9월 경 낭시에서 일어난 한 품삯 농사꾼의 하찮은 사건이었다. 그는 한 소녀를 반쯤, 혹은 다소간 강간했다고 그 아이의 부모에 의해 고발되었다.

그는 기소되었고, 지방 의사에게 첫번째 정신감정을 받았다... 사건 당시 그는 40여세였다. 사생아로 태어났고, 어릴 때 어머니를 잃었다. 

마을의 변두이에 교육도 변변히 받지 못하고, 약간은 주정뱅이로 품삯도 제대로 받지 못한 채 고독하게 살았다.

...그 후 그녀들은 밭일을 하고 돌아오는 한 농부에게 자기들이 주이와 함게 '엉긴 우유' 놀이를 했다고 자랑했다.

...여하튼 주이는 아주 정직하게 4수(돈의 단위라고 새로 오신 나무샘이 잘 설명해주셨던!)를 소녀에게 주었고, 소녀는 볶은 편도를 사러 시장으로 달려갔다.'(349-350)


푸코는 이를 두고, '사법적 정신의학이 이런 일에 개입하여 시골 한구석에서 풍속 사범을 색출하고, 이 사람을 잡아내어 1차 정신감정을 받게 한 후,

좀더 철저하고 꼼꼼한 정신감정을 실시하며 예심판사로부터 어렵지 않게 면소 판결을 받아내어, 결국 종신 수감을 결정한 일련의 사태'라고 묘사하고 있는데요.


어떻게 단순하고 말이없는 우리에게 매우 익숙한 마을의 바보가, 어떻게 정신의학에 의해,

마을의 이장에서 헌병대로, 헌병대에서 수사판사로, 수사판사에서 첫번째 의사로.. 등등

'지식과 권력의 제도가 그 사소한 일상의 무대를 엄숙한 담론으로 뒤덮을 수 있'(40-41)었는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였어요.


그리고 전에 <내 은밀한 삶>의 저자였던 무신앙의 영국인과 이 샤를 주이가 동시대인임을,

그리고 이들이 절대 무관하지 않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두가지 극단 사이에서 성은 어쨌든 말해야 할, 다양하나 제각기 구속력을 갖는 담론의 장치에 따라 철저하게 말해야 할 것이 되었다.'(41)


경제적 절박성, 정치적 유용만을 중심으로 언제나 세심하게 코드화되고 제한되었던, 성에 관한 담론

이번주엔 이어서

46쪽 밑에서 네번째줄(Mieux~)부터 47쪽 첫번째 단락 끝(~aux discours.)까지 효영

47쪽 두번째 단락(On objectera~)부터 49쪽 끝(~le secret.)까진 근하샘!

까지만 하고요. 


2장 첫번째 챕터 마무리 기념,

반가운 새로운 셈나 회원, 백나무님 환영 겸하여  

점심 같이 먹으로 가요 :) 


일욜 낮 12시에 5층 안쪽 세미나실에서 만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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