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세미나 공지17] 8월17일 “독창성과 범례성의 대립”

‘예술가의 독창성이란 무엇일까. 이 개념은 언제, 어떻게 성립했을까?’

오타베 다네히사의 <예술의 역설> 2장 독차성과 3장 예술가에 관한 장을 읽습니다.

- 프란시스 베이컨 <노붐 오르가논>

특히 2장에서는 18세기 독창성 이론의 배경인 프란시스 베이컨의 ‘기술의 진보’론에서 다양한 ‘독창성’에 관한 이론이 전개됩니다.

호메로스의 <일리아스>의 영어번역의 ‘편집’으로 유명한 엘렉젠더 포프의 독창성과

모방의 관계, 보편적인 상황을 말해야 한다는 아리스토텔레스적 전통의 영향 아래 있는 샤프츠버리와 존슨에 이어,

칸트의 ‘천재’에 관한 이론까지 예술가의 독창성이 어떻게 이론적으로 형성되고 예술가들에게 영향을 미쳐 왔는지가 흥미진진하게 전개 됩니다.

우리에게 이미 익숙한 개념들이 갖는 개념의 풍부한 지층들을 탐사하는 시간에 초대합니다.

-칸트 <판단력 비판>

발제 및 간식, 후기는 김희곤님과 이도연님이 맡아 주셨습니다.

매주 세미나는 회원들이 돌아가면서 발제 및 간식을 준비하고 후기를 쓰면서 진행됩니다.

그럼 목요일 오후 4시에 1층 오른쪽 세미나실에서 뵙겠습니다.

-일시 : 매주 목요일 오후 4시

-장소 : 수유너머104 1층 오른쪽 세미나실

(자세한 위치는 홈페이지 ‘연구실소개’란을 참고해 주세요.)

-회비 : 한 달에 이만원(각자의 매월 첫 세미나 시간에 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한 달 이만원에 [수유너머104]의 모든 세미나에 참석 가능합니다.

-반장 : 고윤숙(이메일 purple2233@hanmail.net, 0일0-둘둘86-일팔99)

-신청 방법 : 세미나에 참석하시고 싶은 분들은 아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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