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주도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저번 주 수업을 돌이켜 보겠습니다.
함허 득통의 선종영가집 서설 중 42p.의 내용까지 공부했습니다.
주된 내용은
1. '이 일'은 한 마디 말로 표현이 가능하기도 하고 혹은 긴 말로도 표현하기 힘든 이유는, 언어로는 표현할 수 없기 때문(언어불립문자)
2. 그러나 진리를 깨닫기 위해서는 언어를 통해야 한다.
3. 간혹 '언어(경전)가 최고다'라는 관점과 '참선이 최고다'라는 관점이 대립하지만, 어느 쪽에도 치우치지 않아야 한다.
4. 사람들은 언제나 자신의 관점만을 고집하기 때문에, 이 책을 읽으면서 객관적으로 보려는 연습을 해야한다.
5. 3승 : 성문, 연각, 보살을 뜻하며, 책 407p.에 자세히 소개되어 있다.
6. 5종성 : 다섯 부류의 인간을 뜻하며, 엄밀한 무종성(불성이 없는 중생)은 없지만 믿음이 없다면 부처가 될 수 없다.
- 그 뒷부분의 게송은 각 장이 끝날 때마다 읽기로 했습니다.
- 현각 스님의 서문은 각 장의 시작마다 개괄적인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읽기로 했습니다.
- 입문자를 위해 김영 선생님께서 '붓다의 가르침과 팔정도'(월폴라 라훌라 원저 / 퇴현 전재성 역저 / 한국 빠알리 성전 협회)를 추천해주셨습니다. 다음 시간까지 읽어오시면 책의 본문을 이해하기 한결 수월할 것입니다.
이번 주 발제입니다!
[1장 도를 사모하는 뜻과 자세]113p.~125p.안효빈 선생님
[2장 교만하고 사치스런 뜻을 경계함]126p.~132p.최순 선생님
간식은 발제를 준비해주시는 안효빈 선생님과 최순 선생님께서 준비해주시기로 했습니다!
그럼 이번 주 일요일 3시에 뵙겠습니다! :)
첨부 자료는 불성에 대한 내용으로, 백봉 김기추 거사의 '도솔천에서 만납시다'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