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미나 반장 김민우 입니다.
지난 시간에는 교재(<논리철학논고>, 이영철 옮김, 책세상) 131쪽 셋째 문단(“이러한 일률적인 …”)부터
133쪽 첫째 문단(“…제공될 수 있다”)까지 세 문단을 읽었습니다.
예상하시다시피, 여전히 러셀의 서문을 읽고 있는 중입니다.^^
진리함수의 일반적 형식에서 도출되는 네 가지 의의, 특히 원자 명제로부터는 아무것도 연역될 수 없다는 점,
이 점을 적용한 인과관계의 부정, 식별불가능한 것에 의한 동일성에 의한 동일성 정의의 거부 등이 책에서 다루는 주제들이었지만,
세미나 시간에는 이보다 훨씬 다양한 내용들을 가지고 화이트보드에 글을 써가며 같이 이야기했었죠.
이번 주 세미나에서는 교재 133쪽 둘째 문단(“동일성의 거부는 …”)부터 강독합니다.
저희 세미나는 <논리철학논고>를 천천히, 정말 천천히 음미하며 읽고 있습니다.
따라서 관심 있으신 분이라면 도중에 언제라도 세미나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읽고 싶다 마음이 생기면 바로 연구실 문을 두드려 주세요.
그럼 내일 시간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일시 :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 9시 30분
- 장소 : 수유너머104 2층 소강의실
- 회비 : 한달에 2만원 (회비를 내시면 수유너머104에 열리는 모든 세미나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 문의 : plateaux1000@hanamil.net 또는 010-7799-O181
저는 이렇게 한문장~ 한문장~ 곱씹으며 갈 수 있어서 넘~ 좋슴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