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는 호연지기를 기르기 위해서 (단풍놀이 ^^) 쉽니다.
다음 주에는 "현대수학의 빅 아이디어" 4부 최고의 수학자는 어떻게 일할까? 의 후반부를 나갑니다.
이 책은 퀀타 사이트에 올라온 글을 묶어낸 책이라서, 퀀타에서 원래 글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곳에는 그림이나 동영상 자료도 있는데, 번역판에는 제법 많이 빠졌기에, 책이 있더라도 한 번 쯤 들러보시면 좋습니다.
당장 책이 없더라도 다음 주 범위의 글만 찾아 보실 수도 있겠지요.
p.273 산술의 신 (2018년 필즈상 수상자의 수상하기 전 얘기입니다.)
https://www.quantamagazine.org/peter-scholze-and-the-future-of-arithmetic-geometry-20160628/
p.283 소수 증명에서 떠오른 스타 (50대 후반에 쌍둥이 소수 증명의 큰 진전을 가져온 張益唐 선생과의 인터뷰 입니다)
https://www.quantamagazine.org/yitang-zhang-and-the-mystery-of-numbers-20150402/
p.290 잡음이 많은 방정식에서 음악을 듣는 사람 (2014년 필즈상 수상자의 업적 설명입니다)
https://www.quantamagazine.org/hearing-music-in-noise-martin-hairer-wins-the-fields-medal-20140812/
p.302 마이클 아티야의 가상적 정황성 (1966년 필즈상 수상자이자, 영국 수학계의 대부 격인 분과의 인터뷰입니다)
https://www.quantamagazine.org/michael-atiyahs-mathematical-dreams-20160303/
지난 세미나의 발제글도 참조해 주세요.
http://www.nomadist.org/s104/A3_Seminar_data/155648
4부는 필즈상 수상자를 주로 다루기에 아주 어려운 내용을 극히 간단히 소개만 하고 있으니, 되려 읽기 편합니다. (그런가 보다, 그렇다는데 뭘 어쩌겠어요? ^^)
오늘하루 가을동화 하나 그리고 나서 호연해질 수 있다면 정말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