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읽고 있는 텍스트는 <뒤샹, 나를 말한다> (한길아트, 2007)입니다. 거의 전에 읽었던 입문서와 유사한듯. 더 깊은 내용은 그다지 많지 않네요.
11월과 12월에는 <마르셀 뒤샹>을 읽고 세미나를 일단락 짓습니다. 사실 이제까지 읽은 책들은 거의 입문서에 가깝죠. 더 깊이 들어가려면 아마 원서를 읽어야 할 듯 합니다. 번역서가 거의 없어요-..- 그건 나중에 상의하기로 하고^^
다음주 부터 읽을 텍스트는 요것입니다. 12월에 맞추어 끝날 수 있을 것 같아요.
서문
1 예술가가 되다
2 초기 작품들: 가톨릭과 상징주의의 영향
3 작품 세계의 변화
4 기계적 작품들: 망막적 에술을 비판하다
5 <큰 유리>: 신부와 아홉 명의 독신자
6 <샘>의 반예술성 그리고 에로즈 셀라비
7 레디메이드와 신용 대출한 삶
8 원작의 복제
9 <주어진 것>: “관람자가 없으면 작품도 존재할 수 없다”
후기: 뒤샹의 후계자들
연보/참고문헌/도판 목록/찾아보기/옮긴이의 말
* 참고할만한 원서들
이외에도 뒤샹 전문가인 Thierry de duve의 책들이나, Octavia paz의 뒤샹관련 원서들을 고려하고 있으나...쩝..암튼...
11월 12일 달삐 세미나는 <뒤샹, 나를 말한다> 중에서 마지막 챕터 ‘예술가만 존재할 뿐 예술은 없다’ 읽어오시면 됩니다.
이번주만 '수능' 관계로
목요일 8시. 세미나실 A
반가운 세미나 공지가 떴네요. 감기로 정신이 좀 오락가락 하고 있지만 목욜 세미나시간을 위하여
생강차를 벌써 몇 주전자 분량을 마시고 있는중예요.... sexuality 그리고 불가능성이 뒤샹의 작품세계를 관통하는
keyword라는 말이 점차 이해가 가네요. 그래서 de duve의 책에 라캉의 욕망이론이란것이 서문의 대부분을 장식 했었나봐요....
뒤샹의 여성 편력은 이번 책을 통해 파악되었다는 ...카반느 대담집에선 이부분 별로 드러나지 않았었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