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그문트 바우만의 <액체근대 읽기> 세미나를3월 14일 오후2시  엽니다.  와~~~짝짝짝!

작년 11월에 마친 <사회적 배제와 불평등> 세미나에서 바우만의 저서 < 현대성과 홀로코스트>,<유동 하는 공포>,<새로운 빈곤> 를 읽었습니다.

3개월간 열심히 참여한 세미나라 오신 분들과 정도 많이 들고, 책도 관심있던 내용이라 읽는 동안 즐거웠습니다.

이철교가 끝나고 휴~~~ ...와!;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시  바우만의 저서를 다시 열심히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자발적으로 세미나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이번에 공부할 책은 액체 근대라는 개념을 통해 불안과 불확실성에 사로잡힌 근대의 성격을 고찰한 <액체 근대>입니다.  

세미나는 읽은 부분에서 각자가 의미 있다고 생각하는 내용을 함께 이야기 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고, 책의 내용과 가깝고 일상의 모습과 연결 지어

딱딱하고 경직되지 않고 흐물흐물~~말랑말랑~~ 유동적인 분위기로  각자가 가진 다양한 생각들을 나누었으면 합니다. ^^ ! 

세미나의 자유로운 분위기의 유동성과 지그문트 바우만이 말하는 근대의 유동성과 액체성은 어떤 개념인지 비교해서 살펴보면 즐거운 세미나가 되지 않을 까요? ㅋㅋ

" 이 책은 그러한 요청에 답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인간 조건에 대한 정통적 서술들을 둘러싼 기본 개념들 가운데 다섯 가지

 - 해방, 개인성, 시/공간,일, 공동체- 를 면밀한 검토를 위해 선별하였다.

나는 오염된 목욕물이 들이치는 데서 아이들을 구해내고자 하는 희망을 품고,

이 개념들의 의미가 차례로 어떻게 구현되는지(지극히 파편적이고 예비적인 방식이긴 하지만),

그리고 그 실제적인 적용 사례들은 어떠한지 탐구했다."                            

                                                                                                                     <액체근대> 지그문트 바우만 지음 /이일수 옮김/강 발췌

지그문트 바우만 액체근대 읽기 (읽을 범위)

3월14일 : 책머리에 가벼움 그리고 액체성에 관하여, 1, 해방 /

3월21일 : 2. 개인성

3월28일: 3. 시/공간

4월4일 : 4. 일

4월11일: 5. 공동체  ---> 부분 읽어 오시면 됩니다.  

 기간: 3월 14일 ~4월 11일

일시: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장소: 생명문화연구소 ( 생명문화연구소 건물은 : 수유너머 N건물에서 굴다리를 지나 엉터리 생고기집 5층  /연희동 193-16 동아 빌딩 5층 입니다)

회비: 15000원 (회비는 매달 한번만 내시면 연구실에서 열리고 있는 모든 세미나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

반장: 010-2294-0삼1이  (댓글로 참여신청 부탁드립니다. 궁금하시면 문자로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