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모집 :: 세미나모집, 세미나신청을 위한 게시판입니다.


 

우리가 낭비해 버렸고 잃어버렸다고 생각했던 시간 속에,

우리 삶의 의미와 인생의 진리가 고스란히 숨어 있었다는 것만큼 구원이 되는 소식이 있을까요?

그러나 그것은 모든 것을 새로운 시각에서 볼 수 있는 눈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깨달음이기에,

그 '새로운 눈'이 드러내는 진실을 찾아 나서는 일보다 중요한 것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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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시간 찾기는 곧 진리 찾기이다. 프루스트의 작품은 과거와 기억의 발견을 지향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미래와 배움의 진전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질 들뢰즈)

엄청난 문학적, 철학적 가치에도 불구하고 그 방대한 분량과 긴 문장들 때문에,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읽기를 포기하거나 중도에 그만두었던 분들, 그래서 이 소설이 더욱 아련한 안개처럼, 먼 산처럼 느껴졌던 분들에게 더없이 귀중한 기회가 될 세미나가 열립니다.

이번 가을 우리는 치밀한 계획과 새로운 열정으로, 무엇보다 친구들의 도움과 격려를 통해서,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읽기를 시작하고 반드시 완독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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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깊이 읽기> 세미나 :: 소개      

이 세미나는 인문사회연구원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읽기] 강좌의 사전세미나입니다.

토요일 저녁에 세미나를 통해서 정해진 분량을 먼저 읽고 토론하고, 다음 월요일 저녁에 강좌를 통해서 이미 읽었던 부분에 대한 풍부한 해석과 새로운 독해의 시각을 얻고, 다시 그것을 바탕으로 해서 더 넓어진 의미망 속에서 다음 섹션을 읽어나갈 추진력과 즐거움을 얻게 되는, 선순환 구조를 지닌 독서의 경험이 이루어지는 것을 목표로 하는 세미나 입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글 번역이 모호한 부분에서는 세미나 반장이 직접 가장 최신의 영어 번역본을 참조하여 더 깊고 명확한 이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입니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깊이 읽기> 세미나 :: 신청

일 시 :  2018-0908 ~ 1208 (12주) / 매주() pm 7:00~9:00

장 소 :  <수유너머104>  2

교 재프루스트,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동서문화사 (5권 완결, 민희식 역),  또는  국일미디어 (11권 완결, 김창석 역

             Marcel Proust, In Search of Lost Time, Vol 1~6 (Penguin Classics) (영문판은 준비하실 필요 없습니다)  

신 청비밀댓글로 이름(닉네임), 휴대폰, 메일주소를 남겨주세요

회 비 2만원 (세미나첫날 반장에게 주면 됩니다.)
           
2만원으로, 수유너머104의 모든 세미나에 참가할 수 있습니다. (기획세미나 제외)
            [‘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읽기] 인사원 강좌 수강자는 세미나 회비 없음.

회 원 :  앵오, 팡자, 토로토로, 카라, kgy, 로라, 메롱, 김민우, 밀스, 휘파람, 차차, 프랙시스, 달공, wonderland

반 장알렉스  010-1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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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깊이 읽기> 세미나 :: 일정

일 시

세미나진행

당번 (후기-간식)

 09-08(토) :: 1주

 프루스트와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 대한 인연 및 첫 인상

 

 09-15(토) :: 2주 

  제1편 스완네 집 쪽으로  1부 : 콩브레 ( ~ p.237)

 

 09-22(토) :: 휴셈

 

 

 09-29(토) :: 3주

            스완네 집 쪽으로  2부, 3부

 

 10-06(토) :: 4주

  제2편 꽃피는 아가씨들 그늘에  1부

 

 10-13(토) :: 5주

            꽃피는 아가씨들 그늘에  2부

 

 10-20(토) :: 휴셈

 

 

 10-27(토) :: 6주

  제3편 게르망트 쪽  1부

 

 11-03(토) :: 7주

             게르망트 쪽 2부

 

 11-10(토) :: 8주

  제4편 소돔과 고모라 1부

 

 11-17(토) :: 9주

           소돔과 고모라  2부

 

 11-24(토) :: 10주

  제5편 갇힌 여인

 

 12-01(토) :: 11주

  제6편 사라진 알베르틴

 

 12-08(토) :: 12주

  제7편 다시 찾은 시간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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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신경과학과 철학 사이] ‘의식의 수수께끼를 풀다’, 3월 20일(수) 저녁8시, 시작 [3] file 팡자 2019.03.19 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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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토요영감회] 3월 16일 토요일 7:00pm부터 시작! [21] file 생강 2019.02.11 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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