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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히치하이커의 철학여행, 5월 27일 일요일 오후 2시에 첫 세미나를 시작합니다.

이 책은 근대철학부터 현대철학의 초입을 다룹니다. 데카르트, 베이컨, 칸트 등 유명한 철학자들이 등장하여 그들에게 질문하고 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다양한 철학자들을 접할 수 있는 개론서로써, 철학을 처음 접하고 공부하시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세미나 소개

히치하이커의 철학여행.jpg

  저자는 철학이란 상식, 양식, 통념과 같은 자명한 것 에 대해 의심하고, 당연시된 세계를 괄호 속에 묶어 놓고 질문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것을 통해 다른 면모, 새로운 측면을 보는 새로운 생각과 개념을 만들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상식, 통념 (자명한 것)은 사실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종류의 사고방식이기 때문에 그것을 벗어나 의심하고 사유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철학을 공부한다는 것은 이런 상식 밖의 것을 출발점으로 삼기 때문에 더 어렵게 느껴집니다. 이 책은 철학의 영토를 처음 여행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들에게 안내서가 될 것 입니다. 과거의 철학자들을 여행의 친구로 삼고 그들이 운전하는 차에 올라타 대화하다보면, 어렵게 느껴지기만 했던 철학 여행 속에서 새로운 사유를 하고 있는 우리를 발견할 수 있길 바랍니다.

 

장소 : 1층 오른쪽 세미나실

시간 :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세미나 일정 :  1주차에는 P.83 누가 데카르트에게 ‘완전한 관념’을 주었나? 까지 읽어 오시면 됩니다.

세미나는 2달 정도 진행할 예정이고 2주차 일정부터는 참석하시는 회원님들과 상의하여 조절하겠습니다.

블레이드 러너 파이널컷.jpg 

이 책의 1장에서는 리들리 스콧의 영화 <블레이드 러너> 속 복제인간 로이와 철학자들 간의 대화가 이루어집니다.

우주식민지 개발을 위해 전투용 복제인간으로 만들어진 로이는 지구로의 귀환이 금지되어 있음에도 동료들과 함께 지구로 귀환함으로써 '처분'될 존재가 됩니다.

그 '처분'을 맡은 유능한 경찰(블레이드 러너) 데커드가 로이와 그의 동료들을 추적하는 것이 영화의 주요 줄거리입니다.

시간의 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영화까지 보고 오신다면 더 재미있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982년 작품이지만 최근 재개봉 했던만큼 고화질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저자 역시 가능하다면 영화를 보는 것을 추천했습니다 ^.^)

첫 시간 발제와 간식은 제가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

 

세미나 비: 월 2만원으로 본 세미나 외 수유너머의 다른 세미나까지 참석할 수 있습니다!!!

연락처: 010-4599-4904 이승규 (비밀댓글 혹은 문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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