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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크 랑시에르의 전설적인 책 <프롤레타리아의 밤> 읽기가 시작됩니다.
노동자들이 자신의 가치와 의미를 깨닫기 시작한 것은 밤, 그들이 책을 읽고 책에 관해 이야기하기 시작할 때였습니다.
그때그시절의 이야기를 방대한 분량과 치밀한 분석을 통해 풀어낸 역작이 바로 <프롤레타리아의 밤>이죠.
Jacques Ranciere, Proletarian Nights: The Workers' Dream in Nineteenth-Century France, Verso; Second Edition edition (April 17, 2012).
국내에 번역된다는 오랜 소문에도 불구하고,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욕망으로 이 책을 읽어보기로 했습니다.
아쉬운 데로 영어판을 기준으로 읽으며, 다른 판본이 있다면 얼마든지 환영입니다.
정밀한 독해보다는 전체의 대강을 파악하는 방식으로 읽어가겠습니다.
시작일: 1월 26일 금요일 오후 3시 (매주)
수유너머104 1층 세미나실에서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