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학사는 단순히 미와 예술에 관한 사상의 역사가 아니라
“미”와 “예술”이라는 용어의 역사이기도 합니다.
예술을 분류하고 우리의 삶에 위치를 부여하는 방식은
비교적 최근의 일이며, 현재에도 예술의 하위구분 등이 많이 변화하고 있지요.
미학사를 읽는다는 것은
그 당시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의 그림을 함께 그린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세미나 목표
단순히 미와 예술에 관한 개념의 역사를 알아보는데 그치지 않고
구성원들의 지적 호기심과 감수성, 분석력 향상을 목표로 합니다.(호호호호)
세미나 커리
씨즌1
타타르키비츠의 <미학사> 완독합니다.
1권_고대미학
2권_중세미학
3권_근대미학(이 때까지 번역이 나온다면;;/ 책이 나오지 않으면 미학대계1권에서 근대미학부분을 읽겠습니다)
씨즌2
서울대출판부에서 나온 <미학대계>
2권_ 미학의 문제와 방법
3권_현대의 예술과 미학
세미나 유의사항
사람의 기억력이란 믿을 수 없기에 줄줄 읽기만 하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책의 큰 단락이 끝나면 정리하는 에세이를!
종종 함께 전시회나 영화를 관람하고 비평문을 씁니다. (현 구성원들과 합의 된 사항 ^-^)
긴 호흡으로 공부할 계획입니다.
단거리 보다는 장거리에 강하신 분,
책 두께에 쫄지 않으실 분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두께는 목침같습니다. 하지만 함께 읽으면 뭔들 못 읽겠습니까~)
세미나 일시
일시: 매주 화요일 늦은 7시
반장 연락처:: 010 4269 56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