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남기는 댓글이 실례가 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지식이란 기만적인 것이고 뭔가를 은폐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러므로 철학과 예술을 해야 됩니다. 인간이 유한하다는 것을 안다면 유한함을 알고 각자가 적극적으로 해석을 할수 있는 다양성을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당연한 이야기를 제가 한것 같지만, 적어도 수유너머 104는 진리를 추구하는 공동체가 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물론 지금까지 제가 한 이야기는 니체의 맥락에서 드린 말입니다. 현재까지는 수유너머 104는 지식인 공동체 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철학 공동체가 되기를 바랍니다. 도덕으로 가득차 있는 현실에서 각자가 관점을 가지고 해석을 할수 있다면 아직 희망이 있을것 같습니다. 삶을 위한 공부를 할수 있는 공동체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