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뎌, "영화(사) 세미나"를 시작합니다, 두둥~
* "영화(사) 세미나"는,
영화사적으로 중요한 '사건'이나 '주제'들을,
시즌별로 집중적으로 조명하고 정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세미나입니다.
(한 시즌을 몇 회로 나누어서 할지는, 그때 그때 결정합니다.)
* 7월 7일 저녁 7시 30분, 첫 모임을 갖습니다.
첫 모임에는,
일단 그냥 오시면 됩니다.
차 한 잔씩 하면서,
서로 인사도 나누고,
서로의 관심사를 확인한 후,
'시즌1'을 어떻게 진행할 지(몇 회로 할지, 발제는 어떻게 분담할지, 영화는 어떻게 볼지)를 논의하고 결정할 겁니다.
시간이 되면 '시즌1' 첫 세미나의 주요 영화 텍스트인 뤼미에르와 멜리에스의 초기 영화를 함께 감상하고,
술 한 잔 하면서 뒷풀이를 할 예정입니다.
*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아래에 댓글을 살짝 달아주시거나
아래 번호로 문자 보내주세요.
- 010 - 8317 - 6760(변성찬)
* '시즌1에서는 영화의 탄생에서 이탈리아 네오리얼리즘까지의 시기를,
"기계-시각(영화적 지각)", "포토제니", "리얼리즘", "(영화적) 모더니티" 등의 개념을 중심으로 조명하고 정리할 계획입니다. .
'시즌1'의 대략적인 계획(텍스트와 영화)은 다음과 같습니다(함께 검토한 후 수정될 수도 있습니다).
<영화(사) 세미나 시즌1>
1. 영화의 탄생, 또는 기계-시각의 탄생
1) 로라 멀비, 『1초에 24번의 죽음: 로라 멀비의 영화사 100년에 대한 성찰』(현실문화연구, 2007), 2장(불확실성 : 주술 그리고 속임수의 예술)
2) 이토우 토시하루, 『사진과 회화: 원근법, 리얼리즘, 기억의 변모』(시각과언어, 2000). 3장(예술을 둘러싼 혼란), 4장(기계의 눈과의 대립)
- 영화 : 뤼미에르 초기 영화, 멜리에스 초기 영화
2. 1920년대 프랑스 인상주의, 초현실주의와 포토제니
1) 류상욱, 『호모시네마쿠스』(아웃사이더, 2003), 2-6장(에드가 모랭: 사진의 포토제니, 영화의 포토제니)
2) 벨라 발라즈, 이형식 옮김, 『영화의 이론』(동문선, 2003). 1부 5장(가시적 인간)
3) 자크 오몽, 김호영 옮김, 『영화 속의 얼굴』(마음산책, 2006), 3장 중 일부(pp.131-159)
-영화 : <어셔가의 몰락>(장 엡스탱, 1928), <안달루시아의 개>(루이 브뉘엘, 1928)
3. 베르토프와 ‘키노 아이’
1) 지가 베르토프, 김영란 옮김, 『키노 아이』(이매진, 2006) 1부 중 일부
- 영화 : <카메라를 든 사나이>(지가 베르토프, 1929)
4. 네오리얼리즘과 앙드레 바쟁, 그리고 질 들뢰즈
1) 앙드레 바쟁, 『영화란 무엇인가?』(시각과언어, 1998), pp.331-458.
2) 질 들뢰즈, 이정하 옮김, 『시네마II : 시간-이미지』(시각과 언어,2005), 1장
- 영화 : 이후 결정(논의 후 다수결로 결정^^)
5. 영화와 모더니티
* 자끄 오몽, 이정하 옮김, 『영화와 모더니티』(열화당, 2010).
- 영화 : 이후 결정(논의 후 다수결로 결정^^)
일 때문에 출석을 거의 반타작 할 것 같습니다만, 무지 기다렸던 세미나라 신청합니다. 7월 14일부터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