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마디스트. 수유너머N(hppt://nomadist.org)의 문화연구 세미나에서 이제
영미문화연구를 함께 공부합니다.
보드리야의 소비이론을 중심으로 시즌01을 시작했던 [문화연구 세미나]가
잠시 인터시즌에 읽었던 김홍중의 <마음의 사회학>을 끝내고
이제 두 번째 시즌으로 들어갑니다.
문화연구 세미나 시즌02는 영미 문화연구자들의 글을 중점적으로 읽습니다.
문화연구(Cultural Studies)를 시작했다고 평가되는 영국 CCCS의 연구자들이 쓴 글들을 시작해서
이 흐름을 이어받아 작업한 영미권 문화연구자들의 저작들을 함께 읽어 갈 것입니다.
레이몬드 윌리엄즈, 스튜어트 홀, 폴 윌리스, 딕 햅디지, 존 피스크, 미건 모리스, 로랜스 그로스버그 등
문화연구를 개척하고 발전시켜간 저자들의 글을 읽으면서 어떻게 우리의 문화연구를 할것인지
함께 고민해보고자 합니다.
처음 읽을 책은 존 스토리가 편집한 <문화연구란 무엇인가>입니다.
오는 수요일(1월 19일) 오후 2시에는 이 책의
'서론 : 문화연구', '1장 : 문화 연구의 진보', '2장 문화 연구 : 두 가지 패러다임'을
읽어오시면 됩니다.
문화연구를 공부하고 계시거나 문화연구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문화연구의 '고전'들을 함께 읽고, 이로부터 문화연구의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문의는 정정훈 (010-3942-0748)로 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