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세미나에서는,
코기토cogito의 기저에 존재하는(선행하는) 존재existence에서
존재(자)L’hypostase로 자기 정립position하는 시간present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이제 바야흐로 그동안 익히 접해왔던 시간과 타자를 제대로^^봐야 할 순간moment이 도래했습니다.
레비나스의 <시간과 타자>입니다^^!. 국제적인 스테디셀러입니다.
엠마누엘 레비나스, 『시간과 타자』, 강영안 옮김, 문예출판사, 1996.
Lévinas, Emmanuel, Le temps et l'autre, 1948; France :Presses Universitaires de France, 1979.
앞으로, ‘서문 & 시간과 타자’를 읽을 거고요, 오는 세미나에서는 그 중에서
서문(15-25쪽)과 시간과 타자 1강과 2강(29-69쪽)을 함께 살펴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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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문 (발제: 넝구)
시간과 타자
제1강. 강의 주제와 구도/존재의 고독/존재자 없는 존재/홀로서기/... (발제: 종헌)
제2강. 일상적 삶과 구원/세계를 통한 구원:먹거리들/빛과 이성의 초월.. (발제: 넝구)
제3강. 노동/고통과 죽음/죽음과 미래/사건과 타자/타자와 타인/... (발제: 김쫑)
제4강. 할 수 있음과 타인과의 관계/에로스/생산성..(발제: 영진)
해설 : 레비나스의 철학
레비나스 철학의 근본 물음/ 존재 부조리의 경험과 주체의 출현/ 향유, 거주 및 노동/ 타인의 얼굴/ 인간 존재와 죽음, 그리고 죽음 저편/ 맺음말
관계 문헌
레비나스의 저작 및 대표적 논문/ 레비나스에 관한 연구 문헌(단행본)/ 레비나스에 관한 국내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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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비나스 철학에 관심 있으신 분은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세미나에 참여하고자 하시는 분은 아무 때고 아래에 댓글을 달아주시거나, 반장님(종헌)에게 연락하십시오.
시간: 격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장소: 수유너머 104, 1층 세미나실(왼쪽)
반장: 정종헌 (010-3l75-9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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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읽은 책들
타인의 얼굴(강영안 저/문학과 지성사)
후설 현상학에서의 직관이론(레비나스 저/김동규 역/그린비)
탈출에 관해서(레비나스 저/김동규 역/지식을만드는지식)
존재에서 존재자로(레비나스 저/서동욱 역/민음사)
* 읽을 책들
시간과 타자(레비나스 저/강영안 역/문예출판사)
존재와 다르게(레비나스 저/김연숙, 박한표 역/인간사랑)
신, 죽음 그리고 시간(레비나스 지금, 자크 롤랑 엮음/김도형, 문성원, 손영창 옮김/그린비)
윤리와 무한(레비나스 저/양명수 역/다산글방)
아듀, 레비나스(데리다 저/문성원 역/문학과 지성사)
전체성과 무한(레비나스 지음/ 김도형, 문성원, 손영창 옮김/ 그린비, 2018)
정리의 달인 쫑샘 !_! 신속한 공지 감사드립니다!
<시간과 타자>는 레비나스의 책으로는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된 책이기도 하고요. 신기하게도 인터넷 서점에서 9.4점의 높은 평점을 기록하고 있는 책이랍니다. 심지어 "이렇게 잘 읽힐 줄 몰랐다"....는 평도 있었어요. (지금까지 책들은 고전하며 읽었습니다만..•_• ..) 레비나스에 관심 있으신 분들 있으시면 이번 책을 시작으로... 함께 읽어 가면 좋겟네요 :)
"레비나스는 누구보다도 인간의 고통과 구체적인 삶에 관심을 가진 철학자이며 고통받는 자에 대한 책임과 연대를 매우 강조한다. 하지만 그의 위대성은 책임과 연대에 대한 호소 자체보다는 그것을 철학적으로 논의하고, 인간의 삶을 매우 구체적이고 실천적으로 그려주고 있다는 사실에 있다."
-<시간과 타자> 옮긴이의 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