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 기계속의 생명을 다 읽었습니다.
혼돈의 가장자리에서 읽은 내용들이,
혹은 그간의 책들에서 읽은 내용들이 반복되고 있다는 생각에
초반에는 이제 조금 지루하지 않나 하는 생각도 했드랬죠 ㅠ
오늘 마지막 6, 7장을 정리하면서
새로운 반전을 경험하면서
경제영역으로 넘어가기로 한 판단을 보류할까?
살짝 고민도 했드랬어요.
인공생명을 생명에 포함시키거나 포함시키지 않거나의 문제가 아니라
인간이 인간의 시각과 능력으로 범주화 한 생명의 틀은
인간중심적인 틀이 있을 수 밖에 없음을 인정하라는 내용......
새로운 생명개념의 범주화가 아닌
인간중심적 생명의 개념과 생물학 나아가서는 과학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되새김질 하게 하는 멋진 책이었다고 느껴집니다.
과학부문을 좀 쉬고 경제 사회과학분야를 일기로 했는데
다시한번 과학분야에 대한 관심이 확~ 증폭되기도 했는데,
그래도 일단 다음책을 <부의 기원>으로 정한이상
찬찬히 경제영역에도 도전해 보기로 했죠?
우리의 상큼둥이 태관이 셈나 이름을 좀 탱글탱글 상큼하게
<신나는 복잡계 세미나>로 바꾸자는 의견을 내서
이름을 바꿔봤습니다.
봄이니까요 ㅋㅋㅋ
다음주 4월 23일 토요일 저녁 7시에는
<부의 기원> 1부. 페러다임의 이동 1장과 2장 (처음~ 92페이지까지) 읽습니다.
발제는 해피구요 ^^
복잡계가 뭔지 궁금하신분
뭔지는 몰라도 기냥 관심이 끌리시는 분
그냥 <부의 기원>이라는 책이 왠지 읽고싶으신 분
반장대행이 맘에 드시는분
태관(악어들) 팬이신 분
동동님이 궁금하신 분
누구라도 어떤 이유로라도 좋습니다.
일단 와서 공부 해 보시면 관심 확 끌리면서 떠나지 못하실거예요~
겁내지 마시고 오소서~ ^^*
문의는 반장대행 010-9404-8403
와우 씐난다^^ 세미나 재밌겠네요. '상큼둥이 태관' 훌륭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