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
벤야민 세미나 시작합니다.
현재 길 출판사에서 나온 선집이 6권인데요.
이 선집은 주제 별로 묶여져 있는데,
각각의 글을 발표 연도 순으로 읽을 예정입니다.
예를 들어 첫 세미나 시간인 9월 8일 목요일 오후 3시 에는
1.
「언어 일반과 인간의 언어에 대하여」1916 in 선집 6 (69~96)
「미래 철학의 프로그램에 대하여」1918 in 선집 6 (97~118)
「운명과 성격」1919 in 선집 5 (63~76)
를 읽는 것이지요...^^
그러니까 첫 번째 날에는 선집 6권과 5권에 있는 글을 읽게 되겠네요...
다소 빡빡한 일정이지만......
열심히 읽어보아요.
요렇게 빡빡하게 안 읽으면
책장에 꽂아둔 벤야민 선집 언제 다 읽을 지 몰라요...
부디.... 사놓고 세상 구경 못 시켜 준 벤야민 선집에게
수유너머N 연구실 구경도 시켜주시고...
혼자 읽다보면... 도대체 뭔 말인지 모를 벤야민의 사유를
함께 읽으면서 풀어봅시다요.
*****
세미나는 매주 정해진 분량을 읽고
돌아가면서 발제를 하고 토론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
세미나 회비는 15,000원 이고요.
당일날 오셔서 반장에게 주면 됩니다^^
*****
세미나 참여 하고 싶은 분은요.. 댓글 남겨주세요.
공간 배정, 발제문 준비를 위해 인원 파악이 필요합니다^^
*앞으로의 일정입니다....
1.
「언어 일반과 인간의 언어에 대하여」1916 in 선집 6 (69~96)
「미래 철학의 프로그램에 대하여」1918 in 선집 6 (97~118)
「운명과 성격」1919 in 선집 5 (63~76)
2.
「폭력비판을 위하여」1921 in 선집 5 (77~118)
「종교로서의 자본주의」1921 in 선집 5 (119~126)
「신학적·정치적 단편」1921 in 선집 5 (127~132)
3.
「번역자의 과제」1923 in 선집 6 (119~142)
「인식비판적 서론」1925 in 선집 6 (143~196)
4.
「꿈 키치」1927 in 선집 5 (133~140)
「러시아 영화예술의 상황에 대하여」1927 in 선집 2 (225~234)
「오스카 슈미츠에 대한 반박」1927 in 선집 2 (235~244)
「일방통행로」1928 in 선집 1 (67~164)
5.
「사유이미지」1928 in 선집 1 (165~244)
「초현실주의」1929 in 선집 5 (141~168)
6.
「경험과 빈곤」1929 in 선집 5 (169~180)
「채플린」1929 in 선집 2 (245~248)
「채플린을 회고하며」1929 in 선집 2 (249~248)
「미키마우스에 대해」1931 in 선집 2 (257~260)
「사진의 작은 역사」1931 in 선집 2 (151~196)
「연극과 방송」1932 in 선집 2 (261~268)
7.
「1900년경 베를린의 유년시절」1931 in 선집 3 (31~153)
「베를린 연대기」1932 in 선집 3 (153~242)
8.
「유사성론」1933 in 선집 6 (197~208)
「미메시스 능력에 대하여」1933 in 선집 6 (209~216)
「언어사회학의 문제들」1935 in 선집 6 (217~266)
「19세기 수도 파리(독일어판)」1935 in 선집 5 (181~218)
9.
「기술복제시대의 예술작품(제2판)」1936 in 선집 2 (29~96)
「(서평)지벨 프로인트의 19세기 프랑스에서의 사진-사회학적·미학적 에세이」1936 in 선집 2 (269~274)
「파리 편지 Ⅱ」1936 in 선집 2 (275~295)
「수집가이자 역사가 에두아르드 푹스」1937 in 선집 5 (253~326)
10.
「보들레르 작품에 나타난 제2제정기 파리」1938 in 선집 4 (43~175)
11.
「보들레르의 몇 가지 모티프에 대하여」1939 in 선집 4 (177~250)
「중앙공원-보들레르에 대한 단장」1939 in 선집 4 (251~303)
12.
「기술복제시대의 예술작품(제3판)」1939 in 선집 2 (97~150)
「기술복제시대의 예술작품」관련 노트들 in 선집 2 (197~224)
「19세기 수도 파리(프랑스어판)」1939 in 선집 5 (219~253)
13.
「역사의 개념에 대하여」 1940 in 선집 5 (327~350)
「역사의 개념에 대하여」관련 노트들 in 선집 5 (351~384)
평소에 벤야민에 관심이 많은 사람인데요, 혼자서 공부하기에 엄두가 안났는데 이렇게 세미나가 있으니 반갑네요.
처음 이곳을 방문하는데, 세미나를 신청해도 될런지요.
살며시 신청을 한번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