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이번 주에 시작하려고 했던 비포세미나를

한 주 미뤄서 다음 주 목요일(10월 4일)에 시작하려고 합니다.

신청상황을 보니 소수정예 세미나가 될 가능성이 높은데

그 소수 중 1인에게 개인적인 일이 생기는 바람에... ^^;;

예고했던데로 첫 텍스트는 '노동하는 영혼'입니다.

지금 살살 읽고 있는데 의외로(?) 재밌네요. ㅋㅋㅋ

중간에 맑스의 소외론 부분에서 헤겔 얘기가 나오고, 그 이후에 마르쿠제와 사르트르 나오는 부분에서 좀 막혔습니다만...-_-;;

이 분도 미디어 운동을 하시는 분이라  글에서도 그런 스퇄이 나타나는 것 같아요.

박학다식하지만 좀 정신없는 스타일? ㅋㅋㅋ

어쨌거나~

첫 세미나는 10월 4일 오후 7시 30분에 시작합니다.

1장 '1960년대 철학에 나타난 노동과 소외' 까지 읽어오시구욤

발제와 간식은 저 아샤가 준비하겠습니다.

화기애매한 분위기로 진행해보아요!!

신청 안하신 분들 중에 급 오고 싶다는 기분이 드시는 분들도 환영합니다.

그럼 추석 잘 보내시고, 담주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