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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초 맑스주의 세미나 시즌 1 "맑스엥겔스 저작선집 읽기"가 끝났습니다.
8월 한 달 방학을 갖고 9월부터 시즌2에 들어갑니다.
원래 레닌저작선으로 바로 진입하려 했지만, 그 전에 현대 맑스주의 사상의 지평에 대해
더 공부해 보자는 뜻을 모아 고민해 보다가
발리바르+@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습니다. 겨울까지 몇 권의 책을 읽으며 내공을 더 쌓은 뒤
레닌으로 진입하겠습니다.
현재 거론되는 책들은
발리바르의 <사적유물론의 기본개념>(<자본론을 읽는다>에 수록), <마르크스의 철학, 마르크스의 정치>, <대중들의 공포>
알튀세르의 <마르크스를 위하여> 등등입니다.
9월 1일 화요일 오후 3시 30분에 시작합니다.
첫 번째 읽을 책은 에티엔 발리바르의 <폭력과 시민다움>(난장 2012)입니다.
분량이 많진 않으나 압축적이니 미리미리 서둘러 읽어주세요.
자 그럼~
발리바르 요 책은 몇 번에 나누어 읽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