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기간이 끝난 덕에 공지 수정합니다---
[선악의 저편]과 [도덕의 계보] 중 [도덕의 계보]를 먼저, 그리고 더 중요히 읽어보려 합니다. [도덕의 계보]는 3편의 논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각 논문마다 니체 사상의 핵심이 되는 개념들을 맡아 다루고 있습니다. '선과 악, 좋음과 나쁨', '죄, 양심의 가책', '금욕주의적 이상' 등이 바로 이것이며, 여기에 더해 '힘', '강한 자와 약한 자', '노예의 도덕', '기독교 비판' 등 그동안 여기저기서 접해보셨을 친숙한 개념들 역시 이 [도덕의 계보]에 등장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주요 개념들을 하나씩 짚어보며 니체의 사유를 좀더 명료히 받아들이고자 합니다. [도덕의 계보]를 읽은 이후엔 같은 책에 실려있는 [선악의 저편]을 읽습니다. 아포리즘 형태로 쓰여져 있는 만큼 빠르게 읽어낼 수 있을 것 같네요. 많은 분량이지만 같이 차근차근 읽어나가보며 니체 사유의 정수를 느껴보아요~
1.세미나 시간&장소
기간 : 2015년 1월 3일 ~ 3월 중순(예정)
시간 : 매주 일요일 오전11시 ~ 1시반
장소 : 수유너머N 5층 세미나실 (오시는길 : http://www.nomadist.org/xe/location)
2.세미나 텍스트
[선악의 저편, 도덕의 계보], 니체, 김정현, 책세상, 2002
3.세미나 일정
1주차 : [도덕의 계보] 제1논문 - 351~391
2주차 : [도덕의 계보] 제2논문 - p.395 ~ p.430-11째줄
3주차 : [도덕의 계보] 제2논문&제3논문 - p.430 ~ p.472-18째줄
4주차 : [도덕의 계보] 제3논문 - p.472 ~ p.506-13
5주차 : [도덕의 계보] 제3논문 - p.506 ~ p.541
6주차~10주차 : [선악의 저편] - 아포리즘 형태로 쓰인 책이라, 분량을 미리 정하기가 어렵습니다. 매주 약 50~60페이지정도씩 읽고 중요한 부분만 짚고 넘어가는식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4.세미나 안내
- 이 프로그램은 강좌/기획 세미나와는 달리, 세미나원 각자가 텍스트를 읽고 해석해 온 것을 바탕으로 한 질문과 토론으로 진행됩니다. 따라서 모두가 텍스트를 꼼꼼히 읽고 돌아가면서 발제를 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해야합니다. 발제 형식은 자유롭습니다.
- 매주 돌아가며 간식당번을 맡습니다. 당번이 정해진다면, 정해진 날짜에 부담 없이(!) 간소한 음식을 준비해주세요.
- 세미나 회비: 한 달에 15,000원 (한 달에 한 번 납부하시면 수유너머N에서 열리는 모든 세미나에 참가하실 수 있습니다. 단, 기획세미나 및 요가 제외)
- 세미나 신청은 댓글로 해주세요 : 이름(닉네임)/연락처(전화번호&이메일)
- 세미나에 관해 더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세미나 반장, 최승헌(OIO-4OI4-9I7O)에게 문의해 주세요.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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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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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
신청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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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까치
1등 감사해요~ 아침놀 세미나를 바탕삼아 알찬 세미나 만들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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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러문
신청합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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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까치
이번 세미나도 같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연말 잘 보내시고 1월에 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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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까치
원래 시작일은 12월 20일로 정했었으나, 기존 멤버들의 의견을 취합하여, 새해부터 시작하기로 했어요. 많이 늦어져서 죄송한 마음입니다ㅠㅠ
한편 우리랑 같은 날짜에 옆동네 맑스 저작읽기 세미나도 시작하오니 한번쯤 고려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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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a
산까치님 글 제목도 수정해주셔야할 것 같아요 아직 12월 6일로 되어 있어요
그리고 저도 신청합니다 ~ 기존 멤버뿐만 아니라 새로운 분들이 많이 오셨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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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스리
신청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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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까치
안녕하세요~ 신청 감사합니다. 내일모레 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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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영
세미나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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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까치
넵 일욜날 뵙죠~ 곧 첫시간 공지글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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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횽
세미나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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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까치
좋은 트레이드였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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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
세미나 신청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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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까치
안녕하세요~ 일욜날 뵙죠. 곧 첫시간 공지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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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진씨
신청합니다.
본문에 사진 첨부가 안돼서 책 표지 이미지는 댓글로 올립니다.
내일부터 시험이어서.. 학교 열람실에서 급히 올리는 공지인지라, 첫날 세미나 범위를 아직 정하지 못했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다시 공지 올리겠습니다.
p.s 공지 올린다해놓고 시간이 엄청 지났네요.. 아침놀 멤버들께 심심한 사과를 전합니다ㅎㅎ;;